위에서 설명한 방법은 지극히 회사(혹은 창업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계산입니다. 위의 접근방법은 회사가 필요한 돈이 X원이고, 팔 수 있는 지분이 Y%일 때, 투자후기업가치는 X/Y (let's say V )가 되는 것이다.. 인데, 거꾸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seed 단계에서 미래가치까지 (할인하여) 감안했을 때 정말 기업가치가 V 가 될 수 있을까 반문해 보아야 합니다. 위의 계산식만으로 계산한다면, 창업주의 의견 (X, Y 로 주장하는)만으로 기업가치가 정해지니 객관적인 기업가치평가가 안 될 가능성이 있지요. 오히려, 객관적으로 설득할 수 있을만한 기업가치 V를 정해놓고, 회사가 필요한 자금 X를 모집한다고 할 때, 창업주가 양보할 수 있는 Y를 구하는 것이 보통의 협상의 Practice 입니다.
아마 원저자가 투자자보다는 창업자로서의 경험이 더 많아서 그렇게 쓰여진 것 같다는 생각과, Venture Hacks 블로그의 주독자층이 창업자들이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 저자들의 개략적인 프로필을 담아오자면,
Epinions을 창업하였고, Sequoia로부터 투자받은 Songbird, Benchmark로부터 투자받은 Grockit, KPCB에서 투자를 받은 Kovio등을 설립하는데 기여를 하였으며, Sequoia, Benchmark, August, Bessemer 등을 통하여 1,000억원의 자금의 투자유치를 해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자자로서는 12개의 회사에 200억원 상당을 투자해보았다고 하네요. 경험적으로의 공신력은 있을만한 것 같아요.
그나저나 블로그 방문 감사합니다 정민이형! 여기서 뵐줄은.. ㅎㅎ
씨리즈A의 투자자 지분참여도가 생각보다 높네요. 55%까지 올라가는 지는 몰랐습니다. 씨리즈 D까지 가면 거의 안 남는건가요(농담입니다 :D) 투자자 입장에선 해당 산업에 어느 정도 통찰은 있을지 모르나 창업사의 기술과 플랜과 미래 성과에 대한 디테일한 수준의 판단 능력은 없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이야기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즉, 창업사의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또는 객관적이라고 믿는) 측량 보다는, 창업자가 마음속에 그어놓은 희석률 마지노선과 그 선을 지키고자 하는 의지, 영업력에 따라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지분율을 논하기 전에,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이미 끝나 있어야 하겠죠) 창업자의 동기 부여를 위해 지분율을 어느 정도 유지시켜준다는 관점이 인상적이네요. 쏭버드 정말 좋은데 그거 만드신 분의 글이라니 막 신뢰도가 상승!
주식매수선택권까지 포함된 수치라서 조금 더 높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국 case by case이고, 아마도 널리 알려진 사례들은 오히려 예외적인 부분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똑 같은 돈이라도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마음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재 대구문화방송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하며 영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대학원을 수료한 사람입니다.
석사학위 논문을 위해 설문지를 만들어 이렇게 실례를 무릅쓰고 귀하의 소중한 시간을 뺏게 되었습니다.
본 설문내용은 갈수록 그 호응을 더해가는 블로그에 대한 만족도에 관한 조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귀하가 작성한 설문은 대단히 죄송하오나 ‘복사하기’ ‘붙여넣기’를 하셔서 저의 메일주소인 baek@dgmbc.com으로 보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매우 귀찮으신 일인 줄은 잘 압니다. 그러나 귀하의 답변 하나하나가 우리나라의 미디어 동향을 파악하는데 매우 소중한 자료이오니 꼭 협조 부탁드립니다.
아래 문항은 블로그에 대한 귀하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귀하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에 대해 귀하가 동의하는 정도에 따라 1점(최저)에서 5점(최고)까지의 점수 중 하나의 번호를 설문의 옆에 있는 ( )안에 넣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1) 블로그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으므로( )
2) 다양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으므로( )
3) 방문객들의 반응(댓글 등)을 보는 즐거움이 있으므로( )
4) 알고 있는 사람들과 더욱 잘 지내기 위해서( )
5) 자기의 블로그에 광고를 유치해서 약간의 용돈을 벌 기 위해( )
6)다른 사람에 대해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
7)시대의 트렌드를 앞서 가기 위해( )
8)일상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기 때문에( )
9)다른 사람들의 정치적 견해가 어떤 것인지를 보기 위해( )
10)광고클릭수를 매일 열어보는 재미가 있어서( )
11)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해( )
12)자료를 수집하고 보관할 수 있어서( )
13)일기장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
14)자기의 블로그에 상품을 올려 직접 팔 기 위해( )
15)나만의 공간을 가질 수 있으므로( )
16)자기가 생산한 콘텐츠에 대해 금전적인 보상을 받고 싶어서( )
17)친구들과 연락하기 위해( )
18)사진이나 동영상을 올리는 재미 때문에( )
19)방문객의 증가에 따른 기쁨 때문에( )
20)미래에 훌륭한 블로거가 되어 경제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서( )
21)다른 사람들의 사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
22)살면서 이정표가 될 만한 일들을 기록할 수 가 있어서( )
23)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
24)콘텐츠 내용을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
25)다른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
26)하루 일과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
27)나의 콘텐츠에 대한 제대로 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
28)다른 사람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는 즐거움 때문에( )
29)내가 가진 자료의 정리에 유용하기 때문에( )
30)내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
31)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
32)나만의 공간을 꾸민다는 성취감이 있으므로( )
33)친구들에 대한 정보를 알기 위해( )
34)나를 브랜드화 할 수 있으므로( )
-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영어는 뭐든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표현이 많은 것 같아요.
내가 그리로 가는 중이라고 할 때도 한국사람이 생각하기엔 당연히 I'm going이 될 것 같은데
실제로는 I'm coming을 쓰는 것도 그렇구요.
이런 차이도 영어를 어렵게 만드는 것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ㅠ
영어 공부한다고 대사 따라해보다가 보니 얼레?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미국은 us보다는 I 중심인데 말이죠.
형 오랜만이네요 ㅋㅋㅋ 간만에 들어와서 이거저거 보고 가요
미쿡에서 영어공부할려니 빡쎄다는 ㅋㅋㅋ
8월말쯤 돌아가면 그때 꼭 봐요 ㅎㅎㅎ
그러게.. 잘지내는지 궁금하구나.
영어도 잘해두면 특히 비즈니스 사이드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화이팅! 오면 연락주렴. good luck!
Monthly Calendar
슈 나사선에 맞는 ‘볼트’만 하나 구할 수 있으면 끈과 무게 추를 추가해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겠군요. 트라이포드보다는 모노포드 하나 있으면 정말 유용하죠. 그런데 비싸서 사기는 좀 거시기 했는데, 하나 만들어 다녀야겠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꼭 참고하세요. 알아 두면 정말 유용합니다. $1 Image Stabilizer For Any Camera...
기발하죠? 대신 다른 사람들까지 쓸 수 있게 하려면 실 길이가 다양해야할듯.. 혹은 조절할 수 있는 걸 중간에 달거나요.
자동 우산 꼭지 부분이 카메라에 딱 들어맞는다는 건 들었어요.
고장난 자동 우산에서 분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재미있는 동영상 소개 감사합니다. ^^
음..동신아...수전증 방지 모드가 내장된 소니나 펜탁스 바디로 바꾸던지 IS 렌즈를 구입하는게 어떻겠니?
이 동영상보고 우리 실장님이 나 이거 만들어주셨잖아. 이거랑 똑같진않은데 비슷해. 아직 못써봤는데 낼모레 써봐야지.
우연히 지나다 적습니다.
아래 링크의 "우산대를 임시 방편 삼각대 대용으로 사용" 항목을 보세요.
XP - PC의 아기자기 편리 비결:
http://suretek.namoweb.net/3285
네 안녕하세요!
건강하시죠? 한동안 블로깅을 안하셔서 안그래도 궁금했는데, 요즘 어떠세요?
아무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블로그에 안부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동안 바빴네요. 요즘은 좀 한가한 부서로 왔습니다. 김정희원님과 책도 하나 번역하시고, 그동안 무진장 발전하고 계시네요. 책은 꼭 사서 한번 읽어 볼께요. 나중에 한번 뵈어요. 좋은 행사 있으면 알려주시고....
나름 노력을 하고는 있습니다만, 조금씩 나아가고는 있는지 고민이 될 때가 많습니다. ^^a
벌써 따듯한 봄기운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조금 더 포근해지면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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