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y Studio

기업가정신 & 스타트업, 그리고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곳.

Steve Jobs 1955-2011

제품 디자이너로서, 기업가로서 끊임 없는 영감을 주었던 스티브 잡스씨,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탄생과 죽음은 생명의 가장 위대한 발명이라고 하셨죠. 세상에 하나 쯤 있었으면 한 인류의 발명이 바로 당신이었습니다. 이제 먼 곳에서 자신이 뿌린 씨앗이 세상에 어떤 새로운 발명으로 태어날지, 잘 지켜봐주세요. 마음에 들지 않는 걸 직접 챙기지 못해서 답답하시겠지만요.

Thank you and rest in peace, Steve 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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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Hay Day Cheats

    Tracked from Hay Day Cheats 2014/09/21 10:35 삭제

    Dotty Studio :: 스티브 잡스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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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ensiL 2011/10/06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꿈에서 아이패드 미래 버젼 같은 제품을 너무 실감나게 조작해보고, 놀라워하면서 깨어났는데 이런 비보를 듣게되어 많이 슬펐습니다. 제품을 떠나 인간적으로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안타깝네요. 앞으로, 잡스라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만하고 직접 물어볼 수 없는 애플사 종사원들은 얼마나 맘이 아플까 생각해봅니다.

  2. 2011/10/06 22: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바다 건너 인터넷 스타트업 이야기를 듣다보면 '매출은 나중에 따라옵니다'와 같은 훈훈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잘 못 해석해서 '우리는 정성적인 가치에만 집중해요'라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실제로 외국 기업들과 일해보면 굉장히 치밀하게 분석하고 수치를 술술 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걸 메트릭(metrics)이라고 부른다.

그러면 어떤 수치를 보면 될까? 어떤 수치가 의미가 있을까?

[아무 상관없는 무언가 그럴듯한 이미지]

파프리카랩의 소셜게임파티 발표 때 두서없이 설명한 적이 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 더 일반화하여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중요한 메트릭이 뭔지, 어떻게 이해하면 되고, 또 어떻게 서로 연결되는지 한번 살펴보자.

회사 입장에서 수익모델(Revenue Model)을 정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수순이 있다.

1) 신규 고객 유치 -> 2) 기존 고객 유지 -> 3) 유료화/수익창출이다. 이건 꽤나 일반적인 프레임웍으로 거의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라면 이 틀에 맞춰놓고 생각해볼 수 있다. 이하는 경영학이나 회계학을 배우지 않아서 돈계산이라면 질색이지만 숫자라면 자신있는 공대생을 주타겟으로 써보았다.

1) 신규 고객 유치 (Customer/User Acquisition)

모든 고객 유치에는 노력이 수반된다. 외부에 의존하는 노력 (광고)이 있던 내부에 의존하는 노력 (공유 기능, 친구 초대 기능 등) 등이 있다. 이러한 모든 제반 비용과 부대 효과를 다 합쳐서 CAC(Customer Acquisition Cost)라고 부른다. 

이를 좀더 세분화 해보자면 이렇다.

  • 자연 유입: 뭔가 어딘가 일단 올려 놓아서 생기는 부분. 앱스토어에 올려놓기만 해도 누가 받긴 받는다. 안 받을 수도 있다. good luck!
  • 유료 광고: 배너 광고, 키워드 광고, PPL, 지하철, 버스, TV, 라디오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된다.
  • 상호 홍보: 배너/트래픽/링크 교환, 멤버십 카드 공유 (아시아나 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 헬스장과 근처 스무디킹의 홍보물 연계 등
  • 입소문: 기능에 의한 입소문 (친구 초청을 하면 용량을 늘려주는 dropbox), 단순 초대 (페이스북/싸이월드 일촌 초대 기능), 그 외 측정이 힘든 입소문 (모바일앱을 그냥 친구에게 스윽 보여주기)
  • 검색: 광고가 아니라 SEO(검색엔진최적화)가 되었건 자사 블로그가 되었건 검색을 통해 들어옴
  • 그 외 유입(referral): 제3자가 리뷰를 쓰던, 파워블로거에 홍보가 되었건, 카페에 소개 되는 등

여기에 나오는 것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동시다발적으로 하여 규모의 경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그런 효과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다. 이 중에서 측정이 되는 것들(예: 인터넷 키워드 광고, 배너 교환 유입량 등)은 반드시 측정할 필요가 있다. 직접 측정하기 힘든 것들(단순 노출 TV광고 등)도 가능하면 간단하게나마 추정할 수 있으면 좋다.

그렇게 하여 1명의 고객을 데리고 오는데 드는 평균 비용을 구하면 그게 곧 CAC가 된다. 예를 들어, 우리가 꽤나 큰 커피숍을 하나 냈다고 치자. 인터넷 광고를 좀 거하게(예: 2천500만원? '에게' 인가? 이런 통큰당신 같으니라고 후후훗) 했더니 실제 매장 방문에 월 5천명정도 왔다고 하자. 근데 이걸 해보니 리뷰에도 여기저기 올라가고 배너 교환 등도 해서 무료로 방문하는 고객들도 꾸준하게 한 5천명 되어서 도합 월 1만명이 매장에 방문한다고 하자. 그러면 2천500만원을 써서 총 1만명이 들어왔으므로 CAC는 2,500원이 된다.

2) 기존 고객 유지 (Customer/User Retention)

일단 들어온 유저는 모두 충성 고객이 되는가 하면 물론 그렇지 않다. 들어왔다 바로 나가는 사람, 다운받고도 실행도 안하는 사람, 한두번써보고 마는 사람, 한동안안쓰다가 친구들이 자꾸 쓰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쓰는 사람 등..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이다.

여기서는 이탈율을 잘 보아야 한다. 하루에 한 2만명 들어오더니, 다음날을 보니 그날 들어온 사람들의 40%만이 되돌아왔다. 또 그 다음날을 보니 30%만 되돌아왔다. 즉, 2만명을 넣어도 3일째에는 6천명만 남는다는 말이다. 그런데 이 6천명은 좀 꾸준히 간다. 한 1주일 지나서보니 20%이하로 내려가긴 했지만, 그 다음주 (week 2)에는 다시 들어온 고유(unique) 유저의 합이 한 6천명이 남았다. 이제 주 단위로 누적하여 재방문율(retention)을 살펴보면 우리가 얼마나 "끈끈한(sticky)" 제품/서비스를 만들었는 지 알 수 있다. 소셜 게임에서는 이걸 하나의 지표로 승화(?)시켜 Stickiness라는 걸 사용한다. 일일 순 이용자(DAU: Daily Active User)를 월간 순 이용자(MAU: Monthly Active User)로 나누면 된다. 

앞의 사례에서 우리가 잘만들면 이 6천명이 8천명이었을 수도 있고, 더 못만들었으면 2천명만 남을 수도 있다. (단기 retention)

그리고 정말 잘 만들었으면 이 6천명이 평균 6개월을 쓸 수도 있고, 잘못 만들었으면 딱 2주일 쓰고 두번다시 안 쓸 수도 있다. (장기 retention 혹은 제품수명 PLC; product life-cycle)

결국 retention이 그 제품의 경쟁력을 나타낸다. (단, 주의할게 retention이 좋다고 반드시 입소문이 나란 법은 없다. 입소문은 개별적인 전략으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기능적으로 초대한다거나, 공유가 무척이나 쉽게 되어있다거나, 남에게 휴대폰으로 스윽 보여줬을 때 부끄럽지 않다거나..) 

이런식으로 자신의 제품 사용량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를 뽑아서 매일/매주/매달 보면 된다. 우리의 커피숍의 경우에는 PLC가 1.5개월이라고 하자. 한번 오면 고객이 한 1.5개월 정도 오다가 다른 매장으로 유행이 옮겨간다는 의미다. 너무 짧다고? 충성고객이야 1년도 오겠지만, 뜨내기나 잠시 회의차 들린 손님은 1번오고 두번다시 안올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퉁쳐보니 1.5개월이 나왔다고 하자. 

3) 수익 창출/유료화 (Monetization)

그러면 매출은 나야 하나요? 이런 나이브(naive)한 질문은 하지 말자. 기업에게 있어서 생존은 필수다. "이익"을 내야할지는 철학적으로 결정할 수도 있다. 우리는 비영리예요 라던가 말이다. 그렇지만 적자가 나면서 생존할 수는 없다. 결국 보다 좋은 일을 많이 하기 위하여 이익은 필요조건인게다.

다만 매출을 내는 시점은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게 바다건너 실리콘 계곡의 기업들이 말하는 "수익은 나중에"다. 앞의 A(acquisition)와 R(retention)은 M(monetization)과 서로 연결되어있다. 섯불리 M이라는 레버를 당기면 R이 떨어지기도 하고 안 좋은 입소문이 나서 A가 비싸지기도 한다. 그렇다고 M을 안당기고 기다리다가 R이 높은데도 유지할 수 없어서 서비스를 닫는 사태가 생기기도 한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타이밍을 판단해야 한다.

유료화 전략은 이전에 억만장자 글에서 간단하게 다룬 바 있는 것 처럼 다양하다. B2C가 아닌 B2B로 가면 훨씬 다양해진다. 하지만 지표를 보기에는 부분유료화(시작은 공짜, 쓰다가 좀 고급기능쓰려면 돈내야함)가 재미있다.

  • ASP(평균구매단가; Average Selling Price): 커피숍을 생각해보면 된다. 커피숍에 평균적으로 한번에 2명이 같이 방문을 하는데 이것저것 주문해서 1만원을 쓰더라. 하면 ASP는 1만원/2명 = 5천원/회가 된다. 그런데 만약 이 사람들이 한 달에 여러번 온다면?
  • ARPPU (유료고객평균매출;  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이통사에서 흔히 ARPU라고 쓰기도 하는데, 우리의 예에서는 무료고객(와서 앉아서 친구기다리다 가는 무임승차고객)도 있으므로 유료고객을 나누기 위하여 ARPPU를 쓴다. 앞에 설명한 고객들이 월 평균 4회를 방문한다고 치면, 올때마다 1명이 5천원씩 쓰는데, 월 4회를 온다. 그러므로 월간 ARPPU는 5천원 * 4회 = 2만원이 된다.
  • Paying Rate (결제율): 하지만 모든 고객이 돈을 내는건 아니고 와서 무임 승차하는 고객이 한 50% 된다고 하자. 그러면 여기서 "모든 고객"에 대한 ARPU를 구할 수 있다.
  • ARPU (고객평균매출; Average Revenue Per User): ARPU = ARPPU * Paying % = 2만원 * 50% = 1만원이 된다. 즉, 뚜벅이, 뜨내기, 충성 고객, 변태 등을 모두 포함하여 고객당 월 평균 매출은 1만원이다.
  • 마지막 LTV(고객평생가치 혹은 고객생애가치; Life Time Value): 우리의 PLC가 1.5개월이므로 여기에 ARPU를 곱하면 LTV는 1.5개월 * 1만원 = 1만5천원이된다. 이게 우리가게 손님의 고객평생가치다.

어렵게 잘 따라오셨다. 

이제 우리는 처음으로 돌아가서 우리의 커피숍의 ROI를 살펴보자.

  • Acquisition: 마케팅에 2천500만원을 썼고, 결과적으로 월 1만명이 방문을 했다. (그 뒤로는 완전 신규 고객은 없다고 가정하자)
  • Retention: 우리의 고객당 재방문율을 퉁쳐서 PLC를 보니 1.5개월이라고 했다. 
  • Monetization: LTV가 1만5천원인데 1만명이므로 우리의 1만명에 대한 매출 잠재력은 1억5천만원이다.
  • Profit은 이를 합하고 비용을 제하면 된다.
    • 총매출 1억5천만원
    • 비용 (걍 대충 때려넣었습니다)
      • 마케팅: 2천500만원
      • 임대료: 2천만원 (보증금은 빼자) * 1.5개월 = 3천만원
      • 인건비: 월 2천만원 * 1.5개월 = 3천만원
      • 매출원가(커피 재료라고 생각하자): 3천만원
      • 잡비: 1천만원 * 1.5개월 = 1천5백만원
      • 계: 1억3천만원
    • 세전이익: 2천만원
    • 이익률: 13%

음.. 커피숍이 이런 이익률이면 우울할 듯 하다. 자, 여기서 끝나면 일반 "창업가이드" 책과 별다를 게 없다.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보자. 여기서 마케팅을 더 하면 이익이 커질까? (매출이야 당연히 커지겠지만) 아니면 작아질까?

이때 "변동비"와 "고정비"라는 개념만 이해하면 편하다. 변동비는 뭐냐.. 하면 매출이 오르면 같이 오르는 비용이다. 고정비는? 매출이 올라도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이다. (사실 엄밀히는 매출이 어어어어엄청나게 오르면 고정비도 올라간다.) 쉽게 생각하면 매출이 늘면 (커피가 많이 팔리거나 손님이 많아지려면) 마케팅비나 매출원가는 올라간다. 인건비는 일단 목표 매출에 맞게 뽑았다고 가정하면 갑자기 정비례하여 오르진 않을거고, 그러다보니 당분간 임대료도 오르진 않을게다. 

자, 마케팅을 5천만원으로 올렸더니 손님이 2배가 왔다고 하자. 그리고 다시 1.5개월이 흘렀다.

  • 총 매출 3억원
  • 비용
    • [변동비] 마케팅: 5천만원
    • [고정비] 총 임대료: 3천만원
    • [고정비] 인건비: 3천만원
    • [변동비] 매출원가: 6천만원
    • [고정비로 가정] 잡비: 1천5백만원
    • 계: 1억 8천 5백만원
  • 세전이익: 1억 1천 5백만원
  • 이익률: 38%

엄청나게 이익이 신장했다!! 이제 나가서 포르셰를 사면 된다.

물론 현실은 이렇지 않다. 매출이 2배 정도 되려면 아무래도 사람도 좀더 필요할거고 여러형태의 손실도 생기고 (의자도 부서지고, 컵도 깨지고, 이런저런 관리비 증가 등) 하다보니 급격히 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여기서 보고자 한건 매출을 늘리려면 함께 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어떤게 후발주자로 천천히 따라올라가는지, 혹은 새롭게 발생하는 비용이 뭔지 생각해보는게 중요하다는 거다. 어쩌다보니 메트릭 이야기만 하려 했는데 관리회계의 영역으로 넘어와버렸다. 보너스라고 생각해주세요.

근데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 맞춰 쓰겠다고 해놓고 왜 커피숍이냐?

자신의 기업에 맞게 적용해보는건 여러분의 숙제로 남겨두려고 ... (사실 쓰다보니 돌이키기 힘들어져서 그냥 넘어가주세요 ㅜㅜ)

한가지 힌트를 주자면 소프트웨어 회사는 회계 방식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재료비는 거의 없다고 하고, LTV - CAC가 양인지 음인지만 파악하면 된다. 위의 경우 (커피숍이긴하지만) LTV 1만5천원이고 CAC가 2,500원이므로 LTV - CAC가 양수여서 어느 정도 규모에 도달하면 흑자를 나게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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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seagrapestudios.com

    Tracked from seagrapestudios.com 2014/09/23 05:36 삭제

    Dotty Studio :: 스타트업 메트릭(Metrics) - 우리 잘하고 있는거 맞어?

  2. Subject: Position your website with SEO.

    Tracked from Position your website with SEO. 2014/09/30 09:50 삭제

    Dotty Studio :: 스타트업 메트릭(Metrics) - 우리 잘하고 있는거 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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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땡큐머니 2011/09/09 1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2. Sunho 2011/11/21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이제 포르쉐를 사러 가면 되는건가요? ㅎㅎ

  3. 철이 2011/12/27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4. BlogIcon 하늘이 2012/04/17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5. 2013/01/02 1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구글 모바일 담당자에게 전화를 건 스티브잡스의 일화

원문: https://plus.google.com/u/0/107117483540235115863/posts/gcSStkKxXTw

아이콘 구급차

2008년 1월 6일. 어느 한가한 일요일 아침에 하필 종교행사에 참석하는 동안에 휴대폰에 진동이 울렸다. 최대한 은밀하게 전화기를 살펴보니 발신처가 "발신자표시제한"이길래 무시하기로 했다.

행사를 마치고나서 가족과 함께 차로 걸어가는 동안 휴대폰의 메시지를 확인해보았더니 스티브잡스에게서 문자가 와 있었다. "빅, 우리집으로 전화 좀 줄래요? 급하게 논의할 게 있어요."

차에 도착하기도 전에 바로 전화를 걸었다. 나는 구글의 모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책임이 있었고 덕분에 스티브잡스와도 자주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 이 일을 하면서 얻는 특전 중 하나랄까.

"안녕하세요 스티브씨, 빅입니다" 내가 말했다. "아까 전화 못받아서 죄송해요. 종교행사에 참석중이었는데, 발신처가 표시제한으로 떠서 받지 않았지뭐에요"

스티브가 웃으며 말했다. "빅, 발신자가 '신'이라고 써있지 않는 이상 종교행사에서 전화는 절대 받지 마세요"

나는 초조한 웃음을 지었다. 스티브가 주중에 뭔가에 대하여 속상해하며 전화하는 게 일상이었지만, 일요일에 자신의 집으로 전화하라고 하는 경우는 드문 일이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

스티브가 입을 열었다. "빅, 매우 급한 문제가 있어요. 즉시 해결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쪽에는 한명을 배정하여 당신을 돕도록 하였으니, 당신이 내일까지 고쳐주면 좋겠어요."

"아이폰에 있는 구글 로고를 살펴보고 있었는데, 그 아이콘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Google의 두 번째 O 글자의 노란색 그라데이션이 잘못되어 보여요. 이건 그냥 잘못된거고 Greg보고 내일까지 고치라고 했어요. 괜찮죠?"

물론 나는 괜찮았다. 그날 몇 분후에 스티브에게서 "아이콘 구급차"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그 이메일에는 나로 하여금 Greg Christie와 함께 그 아이콘을 고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나는 11살때부터 애플2와 사랑에 빠졌고, 애플 제품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수 많은 나만의 일화들도 있다. 이 제품들은 수십년간 내 인생의 일부를 차지하였고, 심지어 내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빌게이츠 밑에서 15년간 일하는 동안에도 스티브잡스와 애플이 만든 제품들에 대한 엄청난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결국에는, 리더십은 어느 1월의 일요일 아침에 스티브잡스에게서 받았던 전화와 같이, 이러한 열정과 디테일에 대한 관심/집착이 아닐까 싶다. 이건 내가 결코 잊지 않을 교훈이다. CEO는 디테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심지어 노란색의 음영에 대한 것일 지라도. 일요일에도 말이다.

내가 만난 가장 위대한 리더 중 한명인 스티브에게, 나의 기도와 희망을 보내봅니다.

-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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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Ryo 2011/08/29 09: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감동이네요.

  2. BlogIcon 이화영 2011/08/31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정은 존경할만한데
    이런 상사 밑에서 일하는 건 어떨까요? ㅋ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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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tty Studio :: [Fun] 어떤 이의 람보르기니 사는 방법

  27. Subject: Guaranteed Loan Approv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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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tty Studio :: [Fun] 어떤 이의 람보르기니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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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신현성 대표를 처음 본게 아마 Geeks on a Plane 행사 때였던 듯 싶다. 그게 벌써 작년 5월 30일이니, 티켓몬스터가 세상에 막 나왔을 때였던 듯 하다. 그때 받은 인상은 간단했다.

"He knows what he's talking about. He knows what he's doing."

그래서 발표가 끝나자마자 가서 명함을 주고 받았더란다. 지금 hindsight로 보면 자명해보이지만, 당시에 그 짧은 PT 속에서, 이 친구는 겉멋만 든 컨설턴트가 아니라 행동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얼마지나지 않아 가까운 모 사장님께서 엔젤투자를 하셨고, 이 분의 눈이라면 정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로부터 1년, 세계 2위 소셜커머스(이제 이 단어도 그만 써야하지 않나 싶다만) 기업인 리빙소셜에 의하여 티켓몬스터가 인수되었다. 매각 금액은 언론에 나온거랑 꽤나 차이가 있다고 한다. 여기서 언론에서 주목하는 젊은 나이에 많은 부를 얻게 되었다는 점은 그 시사점은 크지 않다. (클릭율은 높겠지만) 오히려 이 일련의 해프닝과 그것이 미치는 미래의 영향에 대하여 곱씹어보는게 맞지 않나 싶다.

티켓몬스터를 통하여 본 한국의 M&A 시장의 기회

사업에는 타이밍이라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티켓몬스터는 그 타이밍을 정말 잘 잡았다. 하지만 타이밍을 잡은 수 많은 다른 기업 중 하필 티켓몬스터가 잘된데에는 그 창업팀, 그리고 적시의 투자, 적절한 사업전략과 실행속도 등이 기여하였을 거다. 결론은 사회적으로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1년만에 600명의 신규 채용을 만들어냈다) 소비자들에게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였으며 (일부 좋지 않은 사례도 있지만, 세상에 새로 생겨난 업종 치고 이런 일이 없는게 있던가),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투자수익을 남겨주었다.

아마 세간의 어처구니 없는 비평들을 보면 먹튀라느니 어쩌구니하는 쌍팔년도 시각도 없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큰눈을 뜨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좀 바라보라고 하고 싶다) 하지만 그 이면을 보면 일단 티켓몬스터는 해외 및 국내 VC의 투자를 받았다. Fact-check이 필요하지만 국내 VC인 스톤브릿지에서 들어간 투자금은 모태펀드의 매칭 펀드일 게다.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어찌되었던 한국 자본) 그러면 국민연금 등의 우리 일반인들이 낸 돈으로 투자가 되었다는 말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국민연금이 되었던 어디가 되었던 몇십, 몇백배의 회수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즉, 우리나라 국고가 튼실해졌다는 이야기. 참으로 바람직한 일이 아닌가.

아울러 외국 기업이 한국 시장에 관심을 갖게 할만한 정도의 임팩트 (아쉽게도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된다면 훨씬 긍정적 효과가 클거다)는 있을 듯 하다. 비로서 한국 시장과 한국 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는데 도움이 될만한 디딤돌 사례가 하나 더 생긴 셈이다.

또 하나의 선순환 구조의 탄생이 될 수 있는 작은 씨앗

신현성 대표는 이번 딜로 적지 않은 현금과 스톡을 갖게 되었다. 스톡은 리빙소셜이 IPO가면 일부 유동화시킬 수 있겠지만, 당장의 현금으로도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본인이 그동안 꿈꿔오던 집과 차, 그리고 여행.. 뭐 이런거는 사실 금방 실증이 나게 마련이다. 사람이 소유를 통하여 느낄 수 있는 보람은 극히 짧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것저것 자산화한 다음에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어디에다 쓸 것인가가 중요한데, 위메프처럼 뭔가 신사업에 투척할 수도 있고, 작은 스타트업들에 투자를 할 수도 있고, 이제는 해외로 나가서 모로코에 배를 사거나 남태평양에 섬을 살 수도 있다.

포인트는, 앞으로 이러한 사례를 통하여 나온 기업가들이 그들의 자본을 생태계에 어떻게 참여하도록 하는가에 따라서 사회가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그들이 기업가(entrepreneur)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자산가로 변할 것인지. 젊은 나이에 많은 부와 책임을 갖게 되어서 부담스럽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그리고 당분간 몇 개월 정도는 신도 나겠지만) 그 이후로 따라오는 수 많은 일들과 고민들로부터 도망치고 칩거할지, 아니면 그러한 시대적 역할을 받아들일지는 신현성이라는 사람의 뜻에 달려있다. 쓰고보니 무슨 트랜스포머 같다.

박세리, 미셀위, 김연아, 그리고 신현성

박세리와 미셀위는 딱 12살 차이가 난다. 속된말로 띠동갑. 박세리가 한국 여성 골퍼의 신기원을 여는 주자였다면, 그 뒤로 미셀위 뿐만 아니라 수 많은 한국의 스타들이 세계 골프 대회를 장악하기 시작하였다. 박세리가 일종의 롤모델이 되었던 게다. 김연아의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전국 방방곡곡의 얼음판 위에는 자그마한 미래의 김연아들이 열심히 엉덩방아를 찧어가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리고 신현성 대표를 바라보며 지금쯤 어딘가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는 그러한 모습을 바라보는 띠동갑의 어린 영혼들이 기업가정신을 품고 있을 것이다.

나는 부, 재능, 권력을 막론하고 시대에 의하여 선택받은 사람들은 그에 따르는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라고 하던가. 본인이 선택한 길이지만, 그 길에 의하여 선택받은 이 시대의 영웅들이 후대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되어주고, 또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한 몫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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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ichard Kim 2011/08/03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을 합니다. 좋은 씨앗이 되어 국내에서도 다양한 새로운 업체들이 탄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동신 대표님도 꼭 잘되어서 위에 언급한 내용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도 더 좋은 기업환경이 일어날 것이고, 대기업 제조업에 너무 치우친 국내환경도 개선될 것이라 봅니다.

    힘을 잃지마시고 화이팅!

  2. BlogIcon 박지웅 2011/08/03 13: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스톤브릿지에서 투자한 펀드는 모태펀드가 대부분을 출자해준 펀드가 맞습니다~

    • BlogIcon 김동신(dotty) 2011/08/04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우! 직접 확답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정말 좋은 딜 축하드립니다. 박지웅심사역님의 예리한 안목이 돋보이는 딜이네요.

  3. 2011/08/03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레오 2011/08/03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미 페북에 심정을 토로했듯이 부러우면 지는 거라고 했습니다. 부럽습니다. 왕창 부럽습니다. 돈보다 명예보다 하고 싶은 것은 젊은 나이에 멋있게 해치워 버렸다는 것!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또 갖고 있다는 것! 노래처럼 세월이 야속합니다.ㅠㅠ.

  5. 대윤 2011/08/04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 좋은 글 잘 읽었어요 :) 완전 동감!
    그리고 저 9월부터 소프트뱅크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조만간 한번 찾아갈께요 형 시간좀 내주세요~ ㅋㅋ

  6. 김대식 2011/08/04 15: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동신 대표님,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소쿠리 운영할 때 만나뵜었는데,
    이렇게 보게되니 무척 반갑네요. ^^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이렇게 몇자 적고 갑니다.

  7. BlogIcon 백종철 2011/08/07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스타트업포럼 출범식때 뵙고 따로 인사를 못드렸네요.

    전상권님 페북에서 링크타고 들어왔습니다.

    글 잘 읽었고요. "기업가(entrepreneur)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자산가로 변할 것인지"라는 부분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되네요.

    가끔 들어오겠습니다. ^^

    • BlogIcon 김동신(dotty) 2011/08/12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스타트업포럼은 아직 한창 준비중이랍니다.
      곧 인사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방문 감사합니다.

  8. 그것도 2011/08/24 2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것도 회사라고!!회사좀 키웠다고 대기업가서 강연하면서 회사나 좀 돌아보시길..
    회사애들이 엉망으로 영업하고 관리안되는동안 본인은 기쁨에 취해서 회사가 망해가는걸 모르시는 군..그게 모래성이란걸 티몬을 경험해본 고객이라면 누구나 아는법..
    고객의 소리를 귀길이지 않는 회사가 얼마나 가나 두고 보자!!

  9. 정장환 2011/12/28 11: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10. BlogIcon 백산 2012/03/16 1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이글엔 답글 달고 싶네요.
    전에 그 감동의 프레젠테이션 본게 엊그제 같은데
    블로그 글은 너무 재밌어서 한방에 다 읽고 있습니다.
    논평투 너무 재밌고요
    계속 많이 생각 들려주세요
    기운얻고 갑니다.
    혹시나 이쪽동네 (스탠포드)에서 제가 할 수 있는거 있음 꼭 연락주시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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