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에 작성한 글을 보면, 2005년 연말까지 RFID기반의 비접촉식 신용카드가 4백만개 풀릴 것으로 전망한 것이 보입니다만, 현실에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마스터카드의 paypass에 이어서, 비자에서도 그러한 것을 출시하였고, 1월초에는 국내 스타벅스에서도 일괄적으로 비접촉식 신용카드를 지원하는 POS로 교체되었습니다.
기술 수용에 걸린 기간을 살펴보면 기반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비접촉식 결제를 위한 기반인 POS가 실제 소비자들의 선까지 도입되기 까지는 2년 3개월 정도가 걸렸습니다. 1월말 점에 스타벅스를 방문하여서 문의를 해보았을 때도, 해당 매장(압구정점)에서는 1달 동안 아직 비접촉식으로 결제한 고객이 1명도 없었다는 점을 보면, 의식할 수 있을 만큼 사용되기 까지는 아직 반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드웨어 인프라가 소비자와 판매자단에 모두 깔려야 하는 경우는 빨라도 3년 정도는 걸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비교적 사용성이 뛰어난 (불안감도 증폭된) 기술이 실세계에 도입되었다는 점에서는 주목할만한 일인 것 같습니다.
아래 글들 모두 너무 잘 봤어요 .. 컴퓨터, 인터넷과 관련되어서 고수님이신듯 (^^) 자주와야겠습니다. 아 근데,, 궁금해서요. 비접촉식 신용카드란 어떤건지 .. 아직 .. 써본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요 .. 어감그대로 카드리더기에 긁거나 찍지 않고 결제가 되는건지 .. 그렇다면 어떻게 내 신용카드 정보를 그쪽에서 가져가는지 ㅠㅠ 궁금합니다 ^^
비접촉식은 RFID라는 무선기술을 사용합니다. RFID리더가 장착된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근처에 신용카드를 가져가면 무선으로 적은 양의 전류를 카드안에 흐르도록 유도하여, 카드가 원격으로 정보를 해당 단말기에 전송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쉬운 예로 카드로 찍고 타는 지하철/버스가 같은 원리입니다. 다만 교통카드에서 이제는 신용카드까지 기능이 확장된 것입니다.
아하,, 버스카드같은 원리이군요.. 이걸 신용카드로까지 .. 확대하면 편리할것 같긴한데 dotty 님 말대로 불안감이 다소 증폭되는 .. ㅎㅎ 지식댓글 감사합니다. 와우
잘모르면서 어줍잖은 지식으로 댓글을 달아버렸네요. ^^; 그나저나 방문 감사드립니다.
홍보가 부족함은 아닐까 싶네요. 저도 비접촉식 카드의 존재를 여기서 보고 알았이니 ^^;;
아마도 기술로 홍보하기보다는 사용패턴을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면서 서서히 마케팅을 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 RFID라고 사용자들에게 외치는 것은 별로 맛있어 보이진 않을 것 같네요.
초대장좀 보내주세요 carefully@hanmail.net
네? 무슨 초대장 말씀이신지...
tistory말씀이시라면, 이미 사용중이시라고 나오네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