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의 소개로 접하게 된 책. 만화판이라 읽기 부담없지만, 단순 만화라고 보기 보다는 만화가 갖는 매체적 특성을 잘 살린 역사 소설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듯 하다. 총 13권으로 되어있는데, 그의 생전부터 죽음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책으로 지도자의 마음 가짐에 대하여 배울 점이 많다. 전권 세트 구입.
유훈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걷는 것과 같다.
서두르면 안된다.
무슨 일이든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면 굳이 불만을 가질 이유가 없다.
마음에 욕망이 생기거든 곤궁할 때를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장구(無事長久)의 근본, 분노는 적이라 생각하라.
승리만 알고 패배를 모르면 해가 자기 몸에 미친다.
자신을 탓하되 남을 나무라지 마라.
미치지 못하는 것은 지나친 것보다 나은 것이다.
모름지기 사람은 자기 분수를 알아야 한다.
풀잎위의 이슬도 무거워지면 떨어지기 마련이다.
- 이에야스
샘플도 인상적.
쿨템:
http://cooltem.com/item/129
매우 좋은 내용입니다. 잘 봤습니다.
별말씀을요. 작가님에게 박수를...
오호~ 세트로 구입이라니! ㅋ 재밌는 만화책 참 많죠 형?
내가 돈주고 만화책 산적이 별로 없는데, 이건 간만에. ㅎㅎ 짱호도 함 봐바!
헛, 도티가 만화를...이라고 놀랐는데
역시 픽션은 안읽는건가.ㅋㅋㅋ
제 고등학생 시절(벌써 언제쩍인지 모르겠지만)을 아시면 기절하실지도.. (저 많이 봤었어요 하하)
원작 소설에 비해선 그 내용에서 부족한 감이 꽤 있지만,
만화책으로 며칠만에 후딱 읽어버림. 하지만 역시 기억은 잘 안남.
요코하마 미쓰테루 강추~
분량도 작고 그러니 모.. 그래도 교훈은 생생했다고 생각. 너무 단기간에 읽으면 덮어씌어져서 기억에 잘 안남는 느낌이든다. (나도 이삼일만에 다 봐버려서..)
그러니까 나처럼 천천히 읽어야지~
난 지금 10권 읽는중~
여친님이 9권을 읽으시는 관계로 좀 더 빨리 읽어야 함 푸힛.
서둘러 먹다가 체할지도. 아무튼 이로서 대화의 프로토콜이 늘어난 것이 아닐까.
나 이거 아빠가 사다놓은 건 줄 알았는데;;; (시리즈물 구입은 아빠 취미잖아 -_-
아버지껀 소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