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의 얼굴과 같은 바탕화면을 아무거나 쓰기는 곤란하다. 예전에는 바탕화면을 만들거나, 몇 몇 이미지를 합성한 후 이런 저런 기능적 요소(달력이라던가)를 가미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바탕화면을 사용했었는데, 이것도 하루 이틀. 그게 몇 년이 되면 그냥 편하고 느낌이 좋은, 혹은 깔끔한 바탕화면을 쓰게 마련이다.
요즘은 무조건
Flickr의 Last 7 Days Interesting을 사용한다. 가서 Reload를 열심히 하면서 마음에 드는 것을 All Size로 가서 가장 큰 것으로 골라서 시원하게 배경에 밖아주면 그만. 개인적으로 '희망적인 자연 풍경'이나 '센티멘탈'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런걸 찾긴 정말 쉽다. 평범한 바탕화면 사이트들에서도 1920x1200에 맞는 이미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flickr에선 이보다 쉬울 수 없다.
아래는 랜덤하게 thumbnail 몇 가지를 후다닥 선택하여 합친 것.
플리커의 라이센스는 어떻게 되나요 ? 그냥 개인적인 용도로는 막 써도 되는건가요 ? ^^
제가 알기로 북미 지역과 일본 지역처럼 사진을 찍는 순간부터 저작권이 인정되는 나라들을 제외하고는 CCL같은 것을 채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즉, 저작권자가 택한 옵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 개인 바탕화면이라면 (출처를 알릴 대상도 방법도 없으므로) 사용해도 무난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
그런 의미에서 위의 thumbnail들은 사실상 (급조하는 과정에서) 출처를 엄밀히 밝히지 않았으므로 그분들께 실례가 된다고 생각이 ;;; (평소엔 꼬박꼬박 밝히는 편이긴 합니다만)
소개를 위한 thumbnail이라도 문제시 된다면 바로 내려야겠네요. ;;
비밀댓글입니다
아, 네 ^^;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exnia가 아니라 dotty가 맞습니다. 아하하 ;;
난 맘에 드는 이미지를 약간 desaturate 시키고 contrast와 brightness를 낮춘 뒤 36x24 크기로 줄였다가 다시 화면에 맞게 키운 모자이크 패턴을 사용함. -_-
사실은 요 포스트가 재밌어서 알려주려고 들어왔어요.
이렇게 해석하는 것도 컨버젼스인가 ㅎㅎ
http://www.fontshop.com/fontfeed/archives/web-20-logos.cfm
오 진짜 유익한걸. 감사감사. 한국의 윤고딕 시리즈와 달리 미국은 그나마 다양한걸.
개인적으로 http://www.vladstudio.com/home/ 이곳 추천합니다.
아앗! 예전에 까먹고 도메인이 기억안나서 엄청 끙끙거리던 곳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줄은.. ^^
근데 여기 원래 블로그 형태였나요? ;; 기억이 이상한가.. red랑 blue sea dragon 한동안 썼었는데.. 저런 색체를 좋아해요.
오..좋네요 ^^
예전에 지구 & 우주를 나타낸 멋진 3d 바탕화면 모음이 있었는데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끄응...
근데 flickr랑 vladstudio까지 알게 되서 행운이네요^^
파스님 안녕하세요~ ㅎㅎ
http://mash.egloos.com/photo/3127
대충 모아놓은 1920*1200 바탕화면들이다.
구석에 "원본사이즈 사진보기"클릭.
오오 이런걸 이글루스 앨범으로 모으는 방법도 있었군요!
좀전에도 플릭커 가서 놀다가 정말 사진 하나 하나에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