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업, 디자인, 그리고 인간관계에 뛰어난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위 분야들에서 성공하는 데에는 두 가지 패턴이 있는데,
우상화와
동질감이다.
우상은 공포감, 권력, 상징적, 종교적, 연예 등 가질 수 없는, 혹은 도달할 수 없음에 대한 두려움과 불충족된 감각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한 만큼 심리적 충족감이 이를 초과하는 순간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반면에 동질감은 편안함, 친근함, 애증, 즐거움 등 만만함과 우호적인 것 사이의 어딘가에 놓여있다. 이를 잘하면 크게 위태롭지 않다.
전자의 경우는 흔히 말하는 '럭셔리 마케팅'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루이비똥, 샤넬 등을 비롯한 수 많은 '명품'이라는 브랜드들은 주로 이러한 심리를 자극한다. 하지만 일단 돈으로 담배피울 정도의 부를 쌓은 사람에게는 하나의 생필품 마냥 만만한 대상으로 전락해버린다. 다행히도 사회의 구조와 자본주의의 특성상 이러한 층은 항상 적게 마련이므로 시장성과 경외심은 유지된다.
후자의 경우는 결국
인간적(humane)이라는 것이다. 이는 애플의 디자인, 구글의 센스 같은 것들이 보여준다. 그 이면에는 무시무시한 전략과 기술력이 뒷받침하고 있지만, 결국 인간적이라는 점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것이다. 마냥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은가.
하지만 정작 커진 기업들, 유명해진 사람들은 기업 자체가 그 자체의 생명력을 갖게 되어 다시금 우상화가 되려고 한다.
* bonus
아인슈타인이 말하는 성공 함수
S = X + Y + Z
종속변수 S는 독립변수 X(말을 많이 하지 말 것), Y(생활을 즐길 것), Z(한가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결정된다.
- 아인슈타인
http://www.fortune.com/fortune/fastforward/0,15704,1096261,00.html
Hm.. I don't like this guy :@
He talks as if he knows what really matters in tech biz.
As if releasing personal info and corporate secrets to the public is just, which seems more like a matter of ethics.
구글의 CNET에 대한 행동이 좀 과격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ceo가 약간 took a bit too personally 느낌이 있었지), 애플의 think secret건은 그럭저럭 잘 무마된 듯 하고(사이트가 여전히 씽씽돌아가는걸 보면)..
하지만 여전히 저 두기업은 강한 customer loyalty를 자랑하는 기업. and quite f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