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주 정도는 블로깅이 다소 뜸했다.
느끼는 것을 바로 바로 토해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 저것 많은 생각들이 허상 위가 아닌, 경험 속에 전사가 되면 그 영향력과 반응도 다르게 나타나게 마련이다.
경험한 만큼 생각하고, 몸으로 알고, 행할 수 있다.
나는 무엇을 배우고 있는가. 당장은 달콤한 알맹이로 만들어지진 않겠지만, 무엇인가 확실히 느끼고있다.
생생함.
나에게 부족한 것.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photo by
obi the wan
너무 무서운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