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뜻 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반대로 뜻 밖의 진로가 결정되어버리기도 한다.
이것은 마치 CBT 토플점수에서 초반에 틀려버리는 것과도 같아서, 한번 길을 잘못 들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버리는(?) 것이다.
반대로, 너무 빨리 좋은 기회를 경험해버려도 속빈 강정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무르익기전에 따진 먹음직스러워보이는 과일마냥, 속은 시큼하기만 하다.
이것을 자신의 포지셔닝이라고 할 수도, 진로라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은 자신이 강하게 열망하는 것을 꾸준히 어필시킬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할건데?
시큼시큼ㅎㅎ
꿀꺽
마음은 마음으로 보답해야하는 듯..
사회 첫발을 벤쳐창업으로 내딛었는데, 그때 저의 10년선배이자 사장님이셨던 분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요.. "너가 특별히 무능하지 않은 이상, 기회의 창은 계속 너 앞으로 흘러 지나갈꺼야. 어떤 창을 여는 순간, 그 다음에 흘러가는 창은 전혀 다른 차원이란다. 물론, 맘에 안든다고 그걸 닫고 다음창 열고 이런것도 안되는거고... "
이렇듯, 선택은 불가역적인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끊임없이 공부하고 생각하는거라고 생각하구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일단 선택한후에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달리시라라 믿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Chester님도 앞으로도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푸핫. 저도 뜻밖의 기회를 잡았다가, 뜻 밖에 진로가 결정되어 버린 케이스.
기회를 잡았던때부터 진로가 결정된 순간까지 그분야에 더 몰두하지 못한것이 살짝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하지만 아직! 젊기에~ ㅎㅎ
life is like a box of chocolate
you never know what you'll get
- Forrest Gump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