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참여했던 행사 두 가지

1. 마케팅 인사이트 강연 (예병일 경제노트 - 플루토미디어, 코리아인터넷닷컴 등 주최.)

아래는 소개 메일 발췌. 내용을 담기엔 분량이 적진 않아서 스킵하고, 소감은 재미있고 유익했었습니다. 몇 가지 기억하고 싶은 독백(?)은 "연륜과 경험에서 나오는 통찰" "실전 내공" "떠있는 빛깔 좋은 종이배와 투박하지만 그 저력이 느껴지는 빙하" "명쾌한 커뮤니케이션, 반복, 음악" "시장에 대한 감수성" "기싸움과 질문던지기" "구체적인 사례와 정리된 결론" "적절한 도식화" 뭐 이런저런...

첫번째 세션, 키노트 스피치를 맡은 리앤디디비(Lee&DDB) 이용찬 대표는 광고계에서 손꼽는 유명인사입니다. ‘011 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초코파이 정(情)’이나 우황청심환의 ‘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같은 캠페인을 주도했다면 무릎을 칠 것입니다. ‘동방불패’라는 별명이 말해주듯, 불과 2∼3년 전만해도 경쟁프리젠테이션(PT)에서 져본 적이 없을 정도이고, ‘대한민국 광고대상’ 등 상만해도 70여 개에 이릅니다. 베스트셀러 '삼성과 싸워 이기는 전략'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두번째 세션, '게임의 룰을 바꿔라-블랙홀 마케팅 전략' 주제를 맡은 모라비안바젤 컨설팅 권민 대표는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이랜드를 거쳐 모라비안바젤 컨설팅 대표를 맡아 코오롱, 이랜드, EXR 등 50여개의 패션 브랜드 마케팅 컨설팅을 실시하였습니다. '블랙홀 시장 창조 전략', '네버랜드 브랜딩 전략', '리더십 바이러스' 등 15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세번째 세션, '최신 트렌드를 읽어라-롱테일 법칙을 이용한 마케팅 전략' 주제를 맡은 플루토미디어 예병일 대표는 최근 '롱테일 법칙'을 번역하였으며, 베스트셀러 '성공 자기경영을 위한 101가지 비타민'을 저술했습니다. 성공 자기 경영을 꿈꾸는 약 25만명의 회원이 구독중인 '예병일의 경제노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세션,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하라-브랜드 마케팅 전략' 주제를 맡은 제일기획 박재항 소장은 삼성전자 홍보실을 거쳐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 연구소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은 브랜드로 통한다'와 '브랜드 마인드'의 저자이기도 하며 뉴스 기사의 인터뷰 단골 손님이기도 합니다.

다섯번째 세션, '차별화로 승부하라-차별화를 위한 핵심 방법론' 주제를 맡은 한세대 신강균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마케팅MBA를, 한양대학교 광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22년간 광고대행사 오리콤에서 이사 본부장을 역임하며 깐느상과 올해의 AE상을 받았습니다. '성공하는 광고의 숨은심리', '1000개의 히트광고!' 등 6권의 저서가 있습니다.

여섯번째 세션, '마케팅 감각을 업그레이드하라-마케터를 위한 마인드셋' 주제를 맡은 CJ 김왕기 상무는 제일제당과 CJ엔프라니를 거쳐 현재 CJ 마케팅실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김왕기의 브랜드 마케팅 포럼' 사이트 운영을 통해 현업에서 습득한 마케팅 지식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마케팅에 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 형식의 '목요일의 木語' 코너가 유명합니다.

일곱번째 세션, '고객 니즈로 승부하라-마케팅이 만드는 히트상품' 주제를 맡은 모토로라코리아 임정아 이사는 최근 휴대폰 단일 기종으로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고 있는 '레이저'폰의 국내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실버, 블랙, 핑크 컬러 제품에 이어 라임 컬러 제품까지 히트 상품으로 연결한 마케팅 전문가입니다.

2. LG Cyon 아카펠라폰 출시 기념 "The Real Group" 공연 (special thanks to 찌돌님!(아직도 본명을 모름))

최고! 너무 좋았습니다. 우성이의 컬러링이었던 "오이오이~" small talk. 혜선이 컬러링이었던 substitute for life. 앙콜 메들리도 멋지고. 감미로운 목소리. 22년의 내공. A Life for Me. 완전 즐거운 시간. 찌돌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