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이 갖고 있지 못한 유일한 것이있다. 바로 mainstream market으로 가는 교두보인데, 오래전에 Microsoft가 Word로 WordPerfect를 이겨내던 시절에 사용했던 전환 비용을 낮추는 것이 기존의 Apple 전략에서는 부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Apple이 처음으로 그러한 교두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기 시작했다. Intel과 손을 잡으면서 비로소 가능해진 이 전략은 기존의 비교 광고를 넘어서는 임팩트를 보여줄 듯. 짤막한 대사만으로 이루어진 광고이지만, 이제는 Mac OS X과 Windows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TV 광고를 내기 시작했다.
Bootcamp로 가능해진 dual boot외에도 mac의 최고 강점 중의 하나인 '바로 사용 가능(right out of the box)'이라던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의 실질적 실현(?) 등을 어필하고 있는데, 아마 대중을 가장 놀래킬 요소는 바로 Windows 공식 지원이라는 것.
드디어 호환성에대한 두려움, 익숙치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게 될 것인가.
사실 Mac Mini가 나올때만해도 가격 파괴가 커다란 전략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여전히 시험삼아 사보기엔 고관여 제품인 것이 사실이었다. 이제는 그러한 중간 다리가 생긴 셈.
이제 다음은, 제발 노트북 무게좀 줄여주세요.
무게보다는... 노트북에 싫어주시는 열정을(온도) 조금만 줄여주시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 ㅠㅠ
전 열은 걍 쓸만하던데.. ; 워낙 뜨거우신 바이오님들도 이것저것 써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쓸만해? 노트북 새로 사긴 사야 하는데..
안써봤으니 모르지 ㅎㅎ
살까나...
cost down vs losing weight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cost down을 선택한 듯... 제대로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