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적으로 7~8시간을 자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10시간 까지 넉넉히 자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루에 1시간을 더자면 1년에 365시간이라는 시간이 나온다.
하루는 24시간. 따라서 365 / 24 = 15.2 일이다.
만약 하루에 남들보다 2시간을 더 잔다면?
그렇다. 1달이 나온다.
남들이 하루 8시간씩 잘때 혼자서 푹 잔다고 10시간씩 자다간,
잘못하면 1년의 12개월중 한달을 통째로 잠으로 보내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건강이고 뭐고 없다고 하루에 4시간씩 자다간,
두뇌의 기억에 심각한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며(자는 동안 hippocampal 부분과 cortex 부분의 활발한 교류 - 현재까지는 장기기억의 저장이나 structure 조정 정도로 알려진), 다음 날의 작업 능률이나 정신적 사고의 효율이 떨어지고, 급기야는 수명 단축 효과도 수반하게 된다.
이건 부작용이 너무 심한게 아닌가.
따라서, 어르신들 말씀 처럼 '적당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12개월 밖에 없는 1년인데 한 달을 통째로 잠으로 날려버리긴 좀 아깝지 않은가.
잠을 8시간까지만 자자.
(사실 더 무시무시하건 하루에 8시간씩 자면 깨어있는 시간은 순수하게 8개월인데, 10시간씩 자다간 7개월로 줄어든다는 것! 더 짧아지잖아!)
그래서 최고의 전투효율을 위해 군대에서도 8시간 취침을 기본으로 하지요...
하지만 한달에 2번 있을까한 비번은 어이할꼬...
밤샘은 피할 수 없는 길. 인생의 노이즈. 창조의 지름길(?)
전 주로 노느라 4시간 자는데 이경우는 어떨까요
........
너무 많이 자는 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싶고요(어차피 지겨워서 더 자기도 힘듭니다.),
수면 부족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지요. 대형사고들의 원인이 수면부족이라고 하고, 수면부족하게 되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