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Facebook을 접했을 때의 인상은 그만그만했다. 엘리트들이 좋아할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런데 요즘 교환학생을 가있는 동아리 후배들이 머나먼 땅에서 Facebook을 하는 걸 보면서 다시한번 시도를 해보기로 했다. 기존 서비스들과는 색다른 사용자 경험이 느껴졌다. 행동 하나 하나가 다른 사람에게 보여진다는 점이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의 그런 행동을 보면서 생기를 느끼게 되었다는 편이 맞을 것이다. 무엇보다 세세한 디테일들이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아무튼 이번의 이슈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Facebook에게 야후가 1조원의 인수 금액을 제안하였으나, 거절했다는 것. 야후는 협상에 따라서 1조6천억원 (구글의 YouTube인수와 비슷한 금액)까지 올릴 예정이었으나 그럴 여지 없이 협상이 거절되었다는 것이다.
창업자인 Mark Zuckerberg는 Bill Gates와 유사하게 하버드 중퇴생. 로망같은거랄까. 아무튼 그가 valuation한 Facebook의 가치는 8조원이다.
Mark Zuckerberg
관련 영문 기사:
Motley Fool의 기사관련 영문 기사:
Techdirt의 기사관련 국내 블로그 글:
Pineapple Slice Servicephoto via:
http://grokking.tistory.com/165photo from:
http://www.flickr.com/photos/23598654@N00/207313840/
하하 엘리트 들이 좋아할 느낌이란거 인정- 학교별로 네트워크 가르니까요.
토론토 애들은 마이스페이스보단 페이스북 더 많이 하는거 같아요
저두 하면서 느끼는건데, 한국 블로그나 싸이같은 1인미디어 서비스보다 매체로서의 기능은 덜하지만, 훨씬 다양하게 사람들 간에 '고리'를 만들어놔서 네트워크 확장성의 진수를 느끼게 해준다는-_-
myspace는 좀더 teen스러운 감이 없지 않지. 좀더 익명의 느낌이고 (이름이 나오는거랑 별개로).. facebook은 개념이 있으면서 센스도 있고 수준이 있으면서 대중적이다라는 느낌이야. good stuff
마크.. 베짱과 승부사 기질이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도티처럼. 푸훕.
진짜 오랜만에 나의 흔적을 남겨본다... :D
와! 세중 오랜만이다! 이게 얼마만이여.. 블로그를 하고 있었구나. 나 이제 다 끝났으니까(?) 함 보자! ㅎㅎ
멋진 사람입니다.
미국쪽에서는 뜨거운 열풍이라고 하더군요. myspace 보다도 더 재밌는듯 합니다
네! 저도 myspace도 나름 써본 것 같고 facebook은 요즘 다시 써보고 있는데, 정말 독특한 엣지가 살아있는 서비스라는 느낌이듭니다. 유머 감각도 있는 것 같고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