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43things.com 이라는 곳이 있다. (thanx to 진주)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의 목록을 등록하거나 남들이 하고 싶은 목록을 찾아서 자기가 하고 싶은 리스트에 추가하기도 하는 것인데, 그 속에서 entry(게시물)을 작성하여 공유하고, 북돋아 주는 곳이다.
cheer를 통해서 상대방의 목표 리스트에 응원을 해줄 수도 있고, 상대 글에 댓글을 달아줄 수도 있다. 거기에 자신의 지역에 있는 사람들(도시 단위)를 찾아서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들끼리 친해질 수도 있는데..
메인 화면..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으로 등록한 것의 목록이 나오고, 가입자가 많은 것은 글씨가 크게.. 나름 귀엽다
문제는 이 'I want to do this'의 내용이 무엇인가 이다.
"물을 더 마신다"
"100살까지 산다"
"포토샵을 구한다"
"애플 파워북 사기"
"큰 의미를 가진 문신 새기기"
...
물을 더 마신다에 가입한 사람은 사막 출신? OTL
개인적으로는 좀 거룩한 것들에 등록한 상태인데, 꽤 재미있어 보인다. 이런 식으로 사회적 네트워크가 생기는 것도 유의미(할리가)...
아무튼 orkut이후의 또 하나의 흥미로운 social network + 알파 유형의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