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y Studio

기술과 디자인, 그리고 기업가정신에 대한 곳.

'개념'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10/19 하카다분코, 그리고 레이디헤더스룸 (30)
  2. 2006/08/29 최소한의 개념과 완벽주의 (12)

창수가 인터넷 어디선가 찾은 사진(출처를 몰라용 흑)


하카다분코. 창수가 처음 소개해준 후로 몇 번째인지 알 수가 없다. 주말이면 주말, 주중이면 주중, 낮이면 낮, 밤이면 밤, 여럿이서, 그리고 혼자서도. 베인탱커플에게 소개해줬더니 나보다 더 자주가는 듯 하다. 언제나 열심히 일하는 듯한 청년들. 매번 가도 아는척 절대 안한다. 아쉽. 시간대 잘못 가면 줄서서 몇십분 기다려야할 때도. 영업 시간은 월~목은 11시(?) ~ 2시, 5시~12시. 금, 토는 새벽2시까지. 물론 재료가 중간에 떨어지면 |||orz.


갓 나온 인라멘+짜슈토핑+생마늘2개를 짜 넣은 국물을 한 입 머금는 순간 느껴지는 전율. 그 그윽한 향과 쫄깃후들거리는 면발. 해장에도 그만. 그냥 먹어도 행복.


혹시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인라멘(진한맛) 5,000원, 청라멘(연한맛) 5,000원, 짜슈토핑(돼지고기 몇 점) 추가 시 3,000원+, 그리고 하일라이트인 면사리 추가는 단돈 500원+

그리고 역시나 먹은 후엔 근처에서 가장 누워서뒹굴기 좋다는 레이디 헤더스 룸에 또 가는 거다. 방석이 기대 책도 좀 보고 느긋하게 담소를 나누다 오면 기분도 느긋~ 향긋~ 해진다.


개발 일정에 엄청 쪼달릴때는 하카다분코+레이디헤더스룸 컴보. 일탈하자.

ps. 미샤의 최소한의 개념에 이은 개념시리즈 #2

'비즈니스'가 맞습니다. '비지니스'는 야릇한 술집서 즐겨쓰는 이름비록 외래어이지만 올바른 표기법이 아니고, 제대로는 비즈니스가 맞겠지요. 이거 광고 제작 하신 분들, '비즈니스' 보다 '비지니스'에 친숙(?)하신 건 아니신지... (응큼 ;D)

'우리들만의 비밀 메시지'가 맞을지도? :$


참고 링크: Sunday 블로그 <시와음악이 숨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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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성우군 2006/10/19 0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열라 땡기는게, 그 국물의 걸쭉함과 건더기의 야들야들함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지금 당장 먹을 수 있다면 신장의 1/10이나 기증할 수 있을지도.

    • BlogIcon dotty 2006/10/20 02:24 댓글주소 수정/삭제

      형의 이 표현 기법은 정말 최고. -_-; 보는 이의 염통이 쫄깃쫄깃 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2. BlogIcon der★ 2006/10/19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카타분코 안간지 꽤 됐는데 저거 보니까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오네요. 한숟갈만 떠먹어도 입안이 기름으로 쫘악- 코팅되는 인라멘 언제나 또 먹어보려나 ㅠ_ㅠ

    • BlogIcon dotty 2006/10/20 0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른 아침부터 하카다분코.. 괜찮네요. ^^; 아침으로 먹으면 어떤 기분일지..

  3. 화섭 2006/10/19 0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카다분코가 어느덧 유명해짐. 구멍가게를 사수하라. 비즈니스는 사전 찾아보니까 '사업'으로 순화하라고 되어있는걸.

  4. BlogIcon bandole 2006/10/19 0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역시 하카다분코중독자...
    주말이면 진한 국물이 입가에 맴돌았으면 하는...
    라면도 괜찮고 차슈안주에 시원한 아사히 한잔이면 그 어떤 이야기도 더불어 안주가 되지요^^

    • BlogIcon dotty 2006/10/20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거이거 알고보니 주변인물 다 가고 있었네요! 한국에 3대 일본 라멘집이 있다던데.. 혹시 전부 독파 하신건!

    • BlogIcon badole 2006/10/23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즐기는 곳은 이대의 아지바코(나오키의 미스즈면), 홍대의 하카다분코(인라멘에 챠슈추가), 이태원의 81번옥(점보라면 도전하기) 정도랄까요... 이게 개인적 3대!!
      모두 집에서 5분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다라는 장점과 맛!!

    • BlogIcon dotty 2006/10/25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우! 반돌씨 감사해용~ 제가 들었던 3대랑 지역상으로 매치하는걸 보니 맞는 것 같아요! +_+ 꼭 다 가봐야지!

  5. 재성오빠 2006/10/19 1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쓰읍.. 욜라 맛있어 보이는걸.. 좋은데 소개해줘서 땡큐~ ㅎㅎ

  6. BlogIcon comorin 2006/10/19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하카타 라멘을 서울에서 하는 데가 있구나...
    하카타 라멘의 특징은 돼지뼈를 오랜시간 동안 끓여서 낸 국물...
    일명 고춧가루없는 감자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참고로 하카타는 후쿠오카의 옛지명...후쿠오카의 항구이름과 역이름은 하카타항, 하카타역임..
    지금의 후쿠오카는 메이지 유신 후 하카타와 후쿠오카가 합쳐졌음..

  7. BlogIcon Taehius 2006/10/19 15: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하는 친구를 위해
    도서관으로 한그릇 배달 안되겠니?

  8. MJAY 2006/10/20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멋, 하카다분코! ^----^ 나도 여기 왕조와해. 난 청라멘 좋아하는데.

    • BlogIcon dotty 2006/10/20 02:27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뽕양도 하카다를 가는구나. 조와하는구나. ;;; 난 무조건 진한맛. 제대로먹어야지!

  9. BlogIcon 모모♥ 2006/10/21 1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츄릅-ㅠ -
    갑자기 라면 먹고 싶어지네요+ㅁ +ㅎㅎ 군침돌아~@_ @

  10. 2006/10/24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회사 사람 아는 사람이 하는 곳이라해서. 점심시간에 갔었지.정말 너무나도 맛나더구나. 감동의 눈물 뚝뚝.저 라면만드는 아저씨 카리스마가 장난아냐.

    • BlogIcon dotty 2006/10/25 0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헉 아는 사람이 한다구?! 얼레 어떻게 하고 있는건지 정말 궁금한데.. 들여온건 일본인이 아니었던건가...

  11. 2006/10/25 09: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사사람 친구형이 하는데고, 재일교포래.근데 그 친구도 요즘 라면을 만들고 있다고하네.

  12. 라멘공 2006/11/25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카다분코 면빨 흐믈흐믈,
    완전히 조미료 국물...켁~
    완전 비추.. 점점 맛이 상실...

  13. 일본라멘 짱! 2006/11/28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대에 하코야 라는 일본라멘집이 생겼다 하여..
    친구들과 먹으러 갔는데...
    친철한 서비스 정신과 맛또한 괜찮았음!!

  14. neu 2006/12/12 15: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일본라멘 검색하다가 이곳까지 오게 됬는데요,,제가 보기엔 라멘공님랑 일본라멘 짱! 님은 같은분인것으로 사료되네요..말투도 똑같고,아이디에서 풍기는 냄새도 비슷하고, 아무리봐도 광고글 같단 말씀이지요.. 저렇게 다른업체를 비방하면서 광고하는것은 아니라고 보네요..하카다분코 저도 가고싶네요..^^

    • BlogIcon dotty 2006/12/12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 설마요.. 벌써 블로그 댓글 광고 전쟁의 시작인걸까요. 그나저나 하카다분코 한번 가보세요~ 전 여전히 자주 가는 편이라 ;;

나는 꽤 완벽주의자다. 웹디할 때에도 1픽셀 어긋난 것에 민감하고, 개발할 때도 coding convention을 안지키는 사람을 보면 때려주고 싶다. PPT만들때도 남들보다 마무리 단계에서 좀더 신경쓰는 편이고, 뭐든 설렁설렁하려는 사람을 보면 엉덩이 찰싹 해주고 싶다. 정리정돈도 안하면 안했지 하면 항상 정해진 물건을 최적 경로(?)에 배치시키는 것에서 희열을 느낀다.

물론, 남에게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해서도 안된다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 스티브 잡스의 완벽주의 키노트를 보다보면 말이지..)도 수긍한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제품/서비스를 주어진 일정안에 쥐어짜는 것은 맞다고 본다. 흔히들 완벽주의는 너무 제품에 focus를 맞춘 나머지 인간관계나 일정에 소홀해진다고 하지만 그건 '완벽하지 않은' 완벽주의라고 생각한다. Only the paranoid survive라고 하지 않던가. ... (책 내용은 별로 상관없지만서도)

무엇 때문에 이런 장황한 설명을 늘어 놓았냐면...

완벽주의의 반대는 무개념주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미샤라는 기업에는 아무런 감정도 없지만(난 소비자가 아니다) 저 곳을 지날때, 열심히 웃으며 촬영하는 외국인들을 보며 약간은 민망했다. 저긴 나름 종로였단 말이지.

최소한의 개념은 챙기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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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섭 2006/08/29 0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cu..라고 했으면 완벽했을텐데.

  2. BlogIcon comorin 2006/08/29 1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유명한 비호감 마케팅 아닌가! 저런식으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다니..대단..

  3. 성우군 2006/09/02 0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순간 뭐가 잘못 됐는지 못알아챘다면
    영어공부 제발 좀 해야 되는 것일까

  4. BlogIcon mash 2006/09/06 1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부끄럽지만 나도 가끔 헷갈려

  5. 재성오빠 2006/09/06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궁금해서 구글에서 comming soon 으로 쳐봤는데, 10page가 넘는 문서들이 나오네... 이쯤되면 트렌드 아니냐.. 크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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