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ia'에 해당되는 글 72건

  1. 2007/05/18 아이디어의 제품화 - 마케팅, 엔지니어링, 사용자 경험
  2. 2007/01/06 헤드엔숄더 광고 크리에이티브 (7)
  3. 2006/10/10 아름다운 바탕화면 마구 찾기 (13)
  4. 2006/10/05 카림 라시드의 빵당한 이야기
  5. 2006/10/05 Tiffany: Frank Gehry Collection (2)
  6. 2006/10/04 Leeum을 가다 (4)
  7. 2006/10/01 Daily Architecture: 진마오 타워의 파크 하야트 호텔 (6)
  8. 2006/09/25 HSBC의 광고: The World's Local Bank
  9. 2006/09/17 Jonathan Ive 애플수석 디자이너 (3)
  10. 2006/07/21 B.E.A.UTIFUL - Phyllotaxy
  11. 2006/06/12 MoA 서울대학교미술관 (5)
  12. 2006/06/02 Visualization 총집합 (6)
  13. 2006/05/07 Daily Architecture: Créteil (2)
  14. 2006/03/04 Daily Architecture: + & - (5)
  15. 2006/01/30 이토 토요의 건축 컴페티션 우승작 (2)
  16. 2006/01/30 샴페인 체어 디자인 콘테스트
  17. 2006/01/02 Daily Architecture: fractal
  18. 2005/12/28 Jed's Other Poem - 애플2로 만든 뮤비 (3)
  19. 2005/12/11 Reactive Cube - 시각적 매체 (2)
  20. 2005/12/10 DNA Art by DNA11
  21. 2005/12/10 Daily Architecture: Nakagin Capsule Tower
  22. 2005/12/05 Daily Architecture: sharp modernism (2)
  23. 2005/12/01 Daily Architecture: 눈 똑바로 떠 (3)
  24. 2005/11/27 Daily Architecture: capitalism (2)
  25. 2005/11/18 Daily Architecture: Köln (Cologne) City Center
KMUG 글 중... (부분 발췌 및 편집)

"아이디어의 제품화에는 세 가지 평가가 필요합니다. 마케팅 문제와 엔지니어링 문제, 그리고 실제 사용자 경험의 문제이죠." 롤스턴도 비슷한 말을 하였다. "마케팅은 원하는 것, 엔지니어링은 할 수 있는 것, 사용감은 즐기는 것입니다.(Marketing is what people want; engineering is what we can do; user experience is 'Here's how people like to do t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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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의 헤드엔숄더의 부쓰 광고이다. Saatchi & Saatchi에서 했는데, 사진관처럼 앉아서 찍으면 머리를 위쪽에서 찍어서 비듬을 보여주는 ... 근데 유료면 사람들이 많이 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via cor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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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칼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개를 젖혀서 증명사진으로 ㅎㅎ

    2007/01/07 01:51
  2. 칼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디 나라인가요?
    답변 바람

    2007/01/07 01:51
  3. T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팬지에도 알려줘~~
    ㅋㅋㅋ

    2007/01/07 14:48
  4. nuts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나 팬지 있을때 Scalp analyzer 만들어서 in-store promotion에 사용했었는데 - 이것도 아마 promotion으로 공짜로 사람들이 이용하는 거지 않을까? (동신, 근데 혹시 티스토리써? 초대장 찾고 있옹)

    2007/01/12 17:18

윈도우의 얼굴과 같은 바탕화면을 아무거나 쓰기는 곤란하다. 예전에는 바탕화면을 만들거나, 몇 몇 이미지를 합성한 후 이런 저런 기능적 요소(달력이라던가)를 가미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바탕화면을 사용했었는데, 이것도 하루 이틀. 그게 몇 년이 되면 그냥 편하고 느낌이 좋은, 혹은 깔끔한 바탕화면을 쓰게 마련이다.

요즘은 무조건 Flickr의 Last 7 Days Interesting을 사용한다. 가서 Reload를 열심히 하면서 마음에 드는 것을 All Size로 가서 가장 큰 것으로 골라서 시원하게 배경에 밖아주면 그만. 개인적으로 '희망적인 자연 풍경'이나 '센티멘탈'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이런걸 찾긴 정말 쉽다. 평범한 바탕화면 사이트들에서도 1920x1200에 맞는 이미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은데, flickr에선 이보다 쉬울 수 없다.

아래는 랜덤하게 thumbnail 몇 가지를 후다닥 선택하여 합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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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est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플리커의 라이센스는 어떻게 되나요 ? 그냥 개인적인 용도로는 막 써도 되는건가요 ? ^^

    2006/10/10 12:59
    • BlogIcon dotty 2006/10/10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알기로 북미 지역과 일본 지역처럼 사진을 찍는 순간부터 저작권이 인정되는 나라들을 제외하고는 CCL같은 것을 채용할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즉, 저작권자가 택한 옵션에 따라 다르겠지만, 상업적 용도가 아니라 개인 바탕화면이라면 (출처를 알릴 대상도 방법도 없으므로) 사용해도 무난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
      그런 의미에서 위의 thumbnail들은 사실상 (급조하는 과정에서) 출처를 엄밀히 밝히지 않았으므로 그분들께 실례가 된다고 생각이 ;;; (평소엔 꼬박꼬박 밝히는 편이긴 합니다만)

      소개를 위한 thumbnail이라도 문제시 된다면 바로 내려야겠네요. ;;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6/10/10 13:04
  3. 화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맘에 드는 이미지를 약간 desaturate 시키고 contrast와 brightness를 낮춘 뒤 36x24 크기로 줄였다가 다시 화면에 맞게 키운 모자이크 패턴을 사용함. -_-
    사실은 요 포스트가 재밌어서 알려주려고 들어왔어요.
    이렇게 해석하는 것도 컨버젼스인가 ㅎㅎ
    http://www.fontshop.com/fontfeed/archives/web-20-logos.cfm

    2006/10/10 13:33
  4. BlogIcon daybreak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http://www.vladstudio.com/home/ 이곳 추천합니다. :)

    2006/10/10 22:35
    • BlogIcon dotty 2006/10/11 00:42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앗! 예전에 까먹고 도메인이 기억안나서 엄청 끙끙거리던 곳이었는데..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줄은.. ^^
      근데 여기 원래 블로그 형태였나요? ;; 기억이 이상한가.. red랑 blue sea dragon 한동안 썼었는데.. 저런 색체를 좋아해요.

  5. BlogIcon ENTCli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좋네요 ^^

    2006/10/11 01:51
  6. BlogIcon ftsunn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지구 & 우주를 나타낸 멋진 3d 바탕화면 모음이 있었는데
    어디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끄응...

    근데 flickr랑 vladstudio까지 알게 되서 행운이네요^^

    2006/10/12 00:03
  7. BlogIcon mas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ash.egloos.com/photo/3127

    대충 모아놓은 1920*1200 바탕화면들이다.
    구석에 "원본사이즈 사진보기"클릭.

    2006/10/26 17:02
    • BlogIcon dotty 2006/10/27 0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이런걸 이글루스 앨범으로 모으는 방법도 있었군요!
      좀전에도 플릭커 가서 놀다가 정말 사진 하나 하나에 감동...


현대적 제품, 인테리어 등등등의 천재 디자이너로 일컬어지는 카림 라시드(Karim Rashid)가 입을 열었습니다. 그의 책에서 그는 이렇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고 있습니다.
Sex is a completely different experience on a couch or on a rocking chair," Rashid reports. "My favorite 'public' sex was in a public library," he adds. "Remember that multiple partners or polygamy is also very natural," he goes on, before recalling that "[a friend] once told me over breakfast that his wife wanted to sleep with me. I was attracted to her and I did." And our favorite: "Feel each other's muscles, smell each other's sweat, move, gyrate, push, lift, get it on.

의역: 카우치에서와 흔들 의자에서의 섹스는 매우 다른 경험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한 '공개적' 섹스는 공공도서관에서 였습니다. 아참, 여러명의 파트너나 동시에 여러 명과 하는 행위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한번은 제 친구가 아침을 먹으면서 저에게 말하길 "내 부인이 당신과 자고 싶어하더군"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끌렸고 그래서 같이 잤습니다. ... (생략)
저는 이래서 천재 디자이너가 좋습니다. (먼산)

[from core77]

카림 라시드에 대한 다른 글 보기: 여기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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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ffany에서 Frank Gehry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국에서는 2006년 4월 10일에 NY 5th Ave.에서 선보이고, 홍콩에서는 9월 1일에 아시아 런칭 이벤트를 하였다. 개인적으로 유한계급론(;;)과 럭셔리 마케팅에 잠시 호기심이 생겼던 당시에, 미국 출장차에 티파니 매장에서 느꼈던 경험이 감동적(같은 이유로 한국 매장들에 방문하였을 때는 불행히도 유사한 경험을 기대하기 힘들어서 씁쓸함도 남는다)이어서 나름 애정(?)을 갖고 종종 살펴보는 브랜드인데, 게리씨의 작품이 나온 것은 아시아 런칭이 늦어서인지 최근에 알게 되었다. 한국 매장에도 전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들어와있다.

강인한 남성미의 Axis, 자유 분방함의 Equus, 물고기에서 영감을 얻은 영속적 이미지의 Fish, 강하고 도전적인 Fold, 부드럽게 말린 듯한 Orchid, 단순하면서도 날카로운 듯한 Torque 컬렉션이 있다.

게리씨 특유의 자유형(;;) 스케치에서 탄생한 것들이어서인지 일반적인 jewelry 디자인에 비하여 파격적인 느낌이 든다. 가격대는 10만원대 중반부터 천만원대를 조금 밑도는 선. 게리와 티파니의 만남을 감상해보자.

Frank Gehry Collection - Tiffany
사이트: http://www.tiffany.com/shopping/category.aspx?cid=130340&mcat=148204&menu=1&isMen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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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ev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왕이지. 이번에 미국에서 보고 반했음. 게리 팬

    2006/10/05 11:22

Leeum을 가다

Designia 2006/10/04 01:06
오랫동안 미뤄오던(?) 리움을 결국 가게되었다. 이름부터 "Lee"와 museu"um"의 합성어라는 점이 찜찜(?)했지만 개인미술관이니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홈페이지에서 슬쩍


무료 대여를 받은 PDA는 중간에 배터리가 나가는 사태(?)가 있어서 피드백을 했더니 원래 그런게 하루 이틀이 아니라는 듯한 느낌으로 "네에~" 라면서 방긋 웃으니..

이거보단 조명이 좀 어두운 실제 상황을 지나...


Museum 1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씨가 만든건데, 도자기에서 영감을 받아서 테라코타 소재에 역원추형으로 설계되어있다(외관이...) 여기서는 4층부터 로툰다(아래 쪽에 사진이..) 계단을 지나 내려오면서 한층 한층 보는 방식인데, 천장의 무늬가 직선이지만 곡선같은 느낌을 주도록 되어있어서 착시현상을 유발하는 것이 재미있다. 사실 전시품보다는 건축물을 구경간 것이어서 조금 빈둥 빈둥 했지만, 고려 시대의 대나무줄기 모양을 본따서 만든 청자는 이상하게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조선시대의 그림들을 보면서 그 섬세한 디테일에 감탄. 정말 이건 이래도 되는 거야 싶었다.

로툰다


자연광이 벽면에 이런 그림자를 만들어


난 왜 이런게 좋을까


Museum 2는 장 누벨(Jean Nouvel)씨가 설계하였는데, 현대적인 느낌과 소재가 재미있다. 보타씨가 만든 것보다 좀더 프리하고 해체주의적인 느낌이 드는데, 유리면들 사이 사이로 보이는 외부의 정원(?)이 신선한 느낌을 준다. 정원과의 조화는 contextualism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우발적 효과(?)를 디벨롭한 것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특히 외부에서 보았을 때는, 폐쇄성과 개방성이 묘하게 공존하는 느낌이 좋았다.

소재는 녹슨 스테인리스


계단은 공포영화에 나올법


그리고 현대적 변기


이쪽에는 동양 작가 뿐만 아니라 서양 작가들의 근~현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윤진이가 열변을 토하던 Mark Rothko의 작품도 (얼마전에 했던 전시말고) 볼 수 있었다. 장 누벨씨의 건물에서 전시 공간의 구조가 흥미로웠지만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유형은 아니었던 듯.

나와서 빈둥 거리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하였다.

우측으로 잘린 것이 장 누벨씨꺼 외관


관련 사이트: http://le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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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MArch candidate로서 해체주의나 컨텍스츄얼리즘이라는 말이 걸리는군. 근데 로스코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왜그러는걸까!

    2006/10/04 02:58
  2. 김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블로그인것같습니다 덜덜;;

    2006/10/04 16:40

내부


진마오 타워 외관


상해 진마오 타워에 있는 파크 하야트 호텔과 진마오 타워 외관

중화사상을 이마에 써놓은 듯한 느낌

photo by (I was) Lost in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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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oh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카이다이빙해도 되겠다..

    2006/10/01 16:42
  2. BlogIcon comori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션 임파서블3에서 스카이 다이빙 하자너~

    2006/10/01 17:01
    • BlogIcon dotty 2006/10/03 0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스카이다이빙은 해보고 싶은데 건물 다이빙은 좀.. Neo같은 능력이 생기면 해보고 싶어질지도 모르겠어요. 아하하

  3. BlogIcon ( I was ) Lost In Toky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 don't know what's written, since I don't read Korean, but thanks for bloggin my pictures. Glad you liked it.

    2007/02/17 19:42

인상깊게 본 HSBC의 광고. 요즘은 이 레이아웃을 사용하지 않는 듯 하지만, 몇 년 동안 지속되었던 광고 캠패인.



Printed ads도 훌륭하다. 시리즈로 나오는데, local knowledge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World's Local Bank라는 부분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반복의 힘. 간결함의 힘. 일관성의 힘. 이 모든 것은 강력한 브랜드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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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Week에서 Jonathan Ive에 대한 글을 한 묶음 실었다.

[원문링크임]
1. 디자인에 대한 교훈: http://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06_39/b4002418.htm
2. 조나단과 그의 디자인 과정에 대하여: http://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06_39/b4002414.htm
3. 그의 작품 목록: http://images.businessweek.com/ss/06/09/iveprofile/index_01.htm
4. ipod의 디자인 디테일: http://www.businessweek.com/magazine/content/06_39/b4002416.htm

결론은 '하고자 하는 것에 집중하고 디테일에 신경쓰며 제대로 해내자' 정도일까.


[via cor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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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NTClic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분의 작품들인가 보군요 ^^
    호빵맥을 사용하는데..호빵을 탄생시킨 '아버지'를 보니 전경심이 생겨나네요..

    2006/09/19 11:44
  2. BlogIcon 한기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스크랩해갑니다^^

    2006/09/27 20:18

Full size를 반드시 볼 것! (@flickr)


image by jbum (flickr)

작가 블로그: http://krazyd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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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수교수님(Professor Mansour Mabodian) 따라서 공사중일 때 들어가 보았었는데, 완공된 후로 얼마전에 개장을 해서 전시를 한다길래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려보았다. 역시 날이 더울땐 미술관이..

순간 MoMA인줄..

Rem Koolhaas가 2004년에 설계하고 작년 여름~가을경에 완공된게 행정 이유로 이제서야 개관했다. 렘의 변덕으로 중간에 버리게 될 뻔한 알루미늄이 외장과 내부 곳곳에 사용된 걸 보며 웃었는데, 내부 마감이 끝난 상태로 다시 보니 꽤 느낌이 다른듯 하다.

4가지 소주제가 있다

때마침 현대 미술전도 하고 있었지만, 나름의 도덕성(?)으로 작품은 사진에 담지 않았다. (사실 건축물에만 관심이 있었던 지라 작가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없지 않았다)

강의실로 향하는 계단


올라가기전 입구쪽 곁눈질


강의실. 마감된 모습은 사뭇 다른듯


강의실 길을 올라가다보면...


아래 쪽은 요렇고

위로는 이렇게 전시공간으로 연결

the hallway

실내벽은 이렇게 되어있다

내부 벽면의 소재는 상당히 저렴하면서도 종력에 강한 것(측면에서 누르면 잘 들어간다 ;;)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렘이 원래 싸구려 재료를 좋아해서리.. (진짜?)

노출 콘크리트로 마감된 계단

아래층에서 위쪽 층으로 올려다보는걸 좋아하는데, 계단들의 불규칙성과 공간의 뒤틀림이 꽤 흥미롭게 구성되어있다. 계단의 폭의 가변성도 재미있다. 근데 다들 이건 별로 관심없어 하더라.

외부 측면 윈도우

외부의 벽면들은 세로로 기다란 특이한 U자형 유리를 유럽에서 따로 수입해와서 붙이는데 고생꽤나 했다고.. 한 벽에 U자형을 서로 맞붙여서 네모 꼴로 만들어서 벽을 이어간다. 중간에 잘려져나간 창들은 마치 Libeskind의 Jewish Museum을 떠올리게 한다(내부에 잘려져나간 공간들을 보면 더욱 그런 느낌).

외부 측면 후방

발 줌 아웃~

Anyway, 뜨거운 여름에 둘러보기엔 안성맞춤인 공간. 사실 정면에서 보는 각도나 저기 후면에 땅과 떨어진 공간에 있는 'pond'같은 부분도 재미있지만, 폰카로 찍어데면 실례일 것 같아서 이정도에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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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evo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올 Libeskind도 등장하고 아저씨 멋진걸

    2006/06/13 00:44
  2. BlogIcon mas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공되었구나. 함 가봐야것다.

    2006/06/13 17:16

Visual Complexity라는 사이트에 가보면 다양한 시각화 기술들을 분류별로 엿볼 수 있다.

Art, Business Network, Social Network, Biology 등...

http://www.visualcomplexity.com/vc

:) Cool stuff


ps. 이미지는 http://bbom.org/tools/ 에서 하나로 합쳤습니다. :) n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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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Visualization

    Tracked from partofdeconstructionism  삭제

    [...

    2006/06/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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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영욱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예전에 MIS 수업 시간에 발표한 기억이 나네. ㅎㅎ (좐신 반가워 ㅋ)

    2006/06/02 07:08
  2. 화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이건 진짜 멋지다.

    2006/06/02 08:28
  3. 버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석사 논문 주제 ㅋ

    2006/06/07 09:22
    • BlogIcon Dotty 2006/06/07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거 만드는 거 참 재밌을 것 같아 (결과가 잘 나온다면)
      심심할때 하나씩 만들어볼까


빠리 하우징

photo by john_h_d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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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ndol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흠답긴한데... 비오면 조금 귀찮을듯...

    2006/05/08 10:17
  2. BlogIcon Dot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비가 오면 아래로 죽죽 빠지지 않을까요? ㅎㅎㅎ 속이 궁금하긴 해요

    2006/05/08 23:31



photo by amorph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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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마 종이모델 만들기 인게야?

    2006/03/07 23:15
  2. BlogIcon Dot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마사까

    2006/03/08 01:02
  3. BlogIcon Spik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훗~ 이런 곳에 숨어 있었구나. 전에 있던 홈은 어찌 된것이냐? 여름에 한국 나갔었는데 연락두 안되고 말야... 암튼, 자주 놀러 오도록 하마.

    2006/03/17 12:11
  4. BlogIcon mas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립미술관에서 4월 말까지 의자전시회 하는데 갈 생각 있는가

    2006/03/20 18:02
  5. BlogIcon Dot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pike// 오 스피케. 오랜만이구나. 연락이 안되다니! 음음? 반갑다 반가워. :D
    mash// 엇. 의자전시회. 찾아봐야겠네요. 르꼴뷔지에아저씨 나오는 그런류인가. 일단 콜.

    2006/03/21 01:08


Toyo Ito가 최근 Taichung Metropolitan Opera House 대회에서 Zaha Hadid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관련 중국 기사를 보면 상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cheers to Toyo.

[via Tropo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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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필로티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꼼꼼히 둘러보면 예전의 센다이 미디어테크만큼의 임팩트는 없는 듯 하네요. 내부 공간을 어떤 식으로 꾸며 놓을지가 궁금한데...

    2006/05/18 01:26
    • BlogIcon Dotty 2006/05/19 0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오랜만에 뵙습니다 필로티님! 항상 내공있는 리플로 자극이 쏙쏙~

      저도 저걸 첨 보면서 저거 내부에 물리학의 법칙이 무시되는건 아닐텐데 싶더라구요 ^^ 어케 될지...

수상작



매해 하는 샴페인 체어 콘테스트 2005년 수상작 들 중 일부..




[site 작품 잔뜩 보는 곳]
[via cor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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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rratbt


photo by D. J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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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Play와 느낌이 비슷한 Grandaddy의 Jed's Other Poem (Beautiful Ground)에 대한 뮤직비디오를 Apple II+로 만든 것이 있다.

느낌이 꽤 좋다. 소스도 공개하고 있으니 에뮬사용자나 Apple II+ 소유자는 돌려보시길.

[via loser님]
[site http://www.stewdio.org/j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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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stewdio.org 아이디어가 더 좋은걸. 태터 이용시 도용 예정.

    2005/12/28 12:40
  2. BlogIcon Dot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그래픽을 저런 텍스트-아트로 변경해주던 converter가 있었는데(나우누리 시절에도 ANSI converter가 있긴했지) 요즘도 많이 쓰려나 모르겠다. ㅎㅎ
    텍스트아트로 퀘이크하는 것도 있었다? 완전 웃겼었음.

    2005/12/28 15:59
  3. 화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저것도 컨버팅한거 같은데 읽어보니 말이 되더라고 ㅋㅋ. 텍스트아트 둠2는 해봤음;;;;

    2005/12/29 00:30


오랜만에 꽤 신선한 느낌을 받은 시각 매체.

물과 특별 제조된 감광액으로 만들어졌다. 2D 이미지를 3D 공간으로 만들어내는데, 선을 늘여서 면으로 만들거나, 면을 늘여서 부피로 만드는 기초 개념을 '신선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인터페이스는 소리나 사람의 숨결에 반응하거나, 물질의 테두리를 그려내는 등 주어진 설정에 따라 동작을 하게 된다.

사이트에 있는 동영상을 꼭 볼 것.






[site Grahamplumb - Reactive 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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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aybreake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멋집니다.
    이걸 요즘 대부분에 음악 재생기에서 지원하는 visualization과 결합시키면 정말 멋진 결과가 탄생할 것 같군요.

    2005/12/11 15:23
  2. BlogIcon Dot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지나가는 생각으로... 저 위에서 방귀를 뀌면 확산 분포(?)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겠군요. ... (먼산)

    2005/12/11 20:29

DNA Art by DNA11

Designia 2005/12/10 17:02

웹 전문가 Adrian Salamunovic와 유전학자 Nazim Ahmed가 결합(설마..)하여 만든 DNA11. DNA를 이용하여 작품을 만들어낸다.



안그래도 요즘 가뜩이나 잔뜩보는 DNA microarray. 나중에는 실험결과를 그래프로 바꾼 것으로 작품들이 나오지 않을까(꽤 예쁜 것도 많은데..)

[src mocoloco]
TAG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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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agin Capsule Tower (Tokyo, Japan)

세탁기의 모듈화

photo by -sou-, v0idifd3tached, 33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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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날 소리가 날 듯한.

(필로티가 있는 공장?)

Hasselblad 공장
Gothenburg, Sweden.

photo by hk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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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하 저게 그 비싼 카메라 공장이라는거냐. 창살을 통해 층고를 미묘하게 조절하고, 기둥의 지름, 지붕의 무늬나 두께에 세세하게 신경을 쓴. 반사유리면 빼면 영락없는 Mies의 직계로구만.

    2005/12/05 02:50
  2. BlogIcon Dot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보니 저건 전시관일지도. 공장같은녀석은 따로 묵직하게 있는 것 같더라구. 아아 돈없는 사람은 350D도 못산다네

    2005/12/06 02:34


Töölö library, Helsinki


photo by äRR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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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ah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눈 좋아하는데....

    2005/12/01 01:58
  2. BlogIcon Noha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사진 정말 멋지다..

    2005/12/02 02:57
  3. BlogIcon Dot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축가의 의도였을까 (의도였다고 느껴지니)

    2005/12/03 18:05


자본주의를 찬양하다

photo by unknown dom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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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화섭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뭐랄까, 자본주의라기 보다는 자유경제.

    2005/11/28 15:20
  2. BlogIcon Dotty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섭// 동의. 사실 자본주의의 느낌이 나는건 다른게 있었는데 이건 그런 느낌이 좀 있지.

    2005/11/28 23:34


WDR이라는 독일의 라디오/TV 업체에서 소유한 건물이라고..

photo by jaime.sil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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