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부문은 정말 강력합니다. "
황의 법칙"(메모리 신성장론이란 반도체칩의 집적도는 매년 갑절씩 늘어난다는 이론)이 정말 실현되는 것일까요?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 강화는 아직 표면으로 결실이 맺어지지는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기술 리더쉽을 확보하는 것에는 멈춤이 없는 것 같습니다.
Source: edaily
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고 속도와 최대 용량의 그래픽 D램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초당 1.6기가비트 속도로 구동하는 512메가비트 그래픽 DDR3 D램을 업계 최초로 개발,
주요 그래픽 카드 및 게임기 업체에 샘플 공급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 그래픽 D램의 최대용량은 256메가비트, 최고 속도는 1.4기가비트였다. 그래픽 D램은 범용 D램 보다 영상이나 그래픽 데이터 등 많은 용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고부가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초당 6.4기가바이트의 데이터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어, 1초에 신문 30년 분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전송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조사기관인 머큐리 리서치에 따르면 내년 그래픽 D램 시장은 전년대비 30% 성장한 15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며, 이중 DDR3 시장은 약 3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황창규 사장에 대한 이야기 읽기: 이재원님의 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