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y Studio

기업가정신 & 스타트업, 그리고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곳.

우성이가 MediaFlock에 올린 서평의 책을 나는 다른 곳에서 우연히 선물 받아서(백주현씨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읽었었는데, 우성이가 멋지게 정리를 해주었으니 나는 나에게 필요했던 부분들만 정리해보자. 밑줄쳤던 부분들을 옮겨 적어보면 이상하리만치 평범해 보이는데, 읽을 당시에 나에게 공명하는 부분이 있었으리라.

이하는 내용 부분 발췌/편집 들...

*행운아 마인드
행운이란 최선을 다한 후 자신의 노력에 의하여 결과가 좋았다면 행운이라고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것.

리더는 뛰어난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모든 것을 이끌어야 한다고 믿는 리더는 그 조직을 침묵하게 만든다. 누구도 그의 곁에 있고 싶어 하지 않으며, 가능하면 피하고 싶어 한다.

기업 경영에서 진짜로 체면을 잃는 것은 성공 기법을 가져와 배워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이다.

*사회 생활의 베테랑들에 대하여...
더 끔찍한 것은 서로가 자신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는 점이다. 조직의 수용력 문제는 조직의 불투명성이 가장 큰 문제. 조직의 총수들이 오히려 투명한 사람이 더 많다 하더라도 문제는 그의 투명함이 조직적으로 기업 문화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고, 실핏줄처럼 퍼져 있는 작은 조직들의 불투명함이 해소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 그 과정은 골치 아프고 까다로우며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것 때문에 과정을 거치지 않겠다고 한다면 조직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이것은 개인의 성장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사람의 마음을 터치하는 것에 대하여...
지위니 부귀니 하는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떼어 놓으면 자신에 대해 겸손해질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닌가. 친구 아이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도, 친구와 함께 밥을 먹는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다. 심장은 일방통행을 좋아하지 않는다. 언제나 자신을 알아보는 심장을 향해 반응을 보내게 되어 있다. 자기 가족에게 관심을 갖는 사람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뿐만 아니라 좋을 때보다는 어려울 때 함께해 줘야 한다. 사람은 어려울 때 더 외로운 법이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 데도 몸을 아끼지 말자. 웃음은 열 번의 회식보다 더 큰 단결력을 선사한다.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지적하는 농담의 공유.

자신의 직원을 최고의 부모로 만들어 줄 수 없는 리더는 가장 초라한 사람이고, 가장 무례한 사람이다. 휴일에는 누구나 편하게 쉴 권리가 있다. 그리고 아이들 앞에서 모든 부모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사람이고 완벽한 사람이다. 아이들이 어릴수록 그래야만 한다. 커 나가면서 그런 생각이 없어질 수도 있지만, 그것이 직장 상사의 부주의한 전화로 인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발이 땅에 닿아 있는가 중에서...
GE의 문화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든 해내는 것이 아주 당연한 것이다.
잭 웰치 회장이 악수를 할 때 느껴지는 그의 강한 신념, 상대방 말을 경청할 때의 이글거리는 눈빛, 질문을 할 때마다 앞으로 다가서는 버릇 등을 통해 일에 대한 그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직관이 강한 리더들은 하나같이 현장을 잘 아는 리더이기도 하다.

누구나 편안한 상태가 되지 않으면 마음속에 있는 말을 털어놓을 수 없다. 가장 좋은 것은 함께 밥을 먹는 것인데, 정기적으로 이런 자리를 가지면 처음에는 소극적으로 말을 하지 못하던 사람도 만남이 계속되다 보면 편안하게 자신의 말을 하게 된다. 리더는 이런 기회를 통해 사람들의 진가를 확인하는 것이다.

원래 사람이란 자기 합리화에 능하고, 직위가 오를수록 자신의 단점을 보지 못하는 법이다. 그것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간부인사청문회, 뉴스페이퍼 테스트 기법.

"아깝긴 뭐가 아까워요? 이게 있으면 나무 전체가 죽는데, 가지 키우자고 나무를 죽이나?"

소크라테스: "그 이야기가 '사실에 근거한 것'이거나, '그 친구에게 좋은 얘기' 이거나, '듣는 나에게 유익한 얘기'라면 말해 보시오."

Boost. 당신은 어느 순간에나 격려하는 사람입니까? Droll.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입니까? Field. 당신은 현장의 리더입니까?

어떤 이들은 책임 때문에 결단하기를 주저하기도 한다.

Stretch. "I can do! Spirit!" 우리는 목표를 향해 뛰어가면서도 중압감을 전혀 갖지 않을 수 있었다.

'니즈(needs)를 나눈다' 사람은 누구나 전체보다는 개인인 자신의 문제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 전체의 목표라고 인시갈 때보다 '나 자신'의 목표라고 생각할 때 그 일이 더욱 성공적이라는 것.

삼성 이건희 회장이 고 이병철 회장으로부터 처음 받은 교훈이 '경청'. 그는 천천히 말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말 한마디 한마디에 깊은 통찰이 들어 있다.

직장인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오류는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회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회사와 반대되는 생각을 확인했더라도 얻는 게 없는 것은 아니다. 회사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기를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수확을 거두는 것이다.

평가자는 분명한 평가 기준을 세워야 한다. 즉 일관된 시스템 내에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평가자는 공정성, 투명성, 일관성의 세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회사 내의 유일한 '흡연실' - 사장실에서의 아침 미팅.

마지막 부분들인 "실패해도 좋다. 그러나 '성공적으로' 실패해라." 챕터와 "나의 에너지가 시작되는 곳"은 감동적으로 읽어서 빼 놓을 구석이 없다. 여성 리더들에 대한 챕터는 반성할 만한 계기를 마련해준 듯. 마지막 챕터는 다짐을 하며 끝마친다. 이 부분들은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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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evo 2006.07.02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ool!

  2. BlogIcon Taehius 2006.07.02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때 CEO Study를 했어야만 했는데.. T-T

  3. BlogIcon bandole 2006.07.03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ASSION... I n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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