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ategy(전략)은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인 반면 Tactics(전술)은 미시적이고 단기적인 방법을 의미. 자주 혼용하는 개념이지만, 실제로는 분명한 의미상의 차이가 있으니 유의할 것.
English translation (for kicks):
Strategy is a macroscopic and long-term based plan compared to Tactics which are microscopic and relatively short-term based actions. These two terms are frequently mixed up, but there is a big difference in their meanings, so bear in mind their use.
아마도.. 전략은 전투 전에 미리 짜놓은 계획..(예를 들면. (스타) 나는 초반 러쉬를 해야지)
전술은 전투 중에 임기응변으로 바꾸는 것(예를 들면,(스타) 앗.. 상대도 초반러쉬하네. 성큰을 지어야지)
참고:
전략:그리스어 strategia(將帥術)에 그 어원을 두고 있는 전략이란 용어는 전쟁에서 적을 속이는 술책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18세기 말까지의 전쟁은 이와 같은 의미로서만 통하였다. 그러나 전략의 개념은 본질적으로 동적(動的)인 것이기 때문에 전술이 복잡해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전략의 개념도 점차 변화하였다. 예를 들면 나폴레옹이 생각했던 전략적인 문제가 그 본질에 있어서 오늘날 개념으로는 전술적일 수가 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무기기술이 발전되었듯이 전략의 개념도 발전되었으며, 또한 전략은 군사적 개념으로서의 통규(通規)를 벗어나 기업전략 등 비군사적 분야에도 응용되고 있다. 전략은 적용되는 차원에 따라 대전략(大戰略)·국가전략(國家戰略)·군사전략(軍事戰略)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대전략】 군사사가(軍事史家)나 군사이론가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대전략이란, 국가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심리적·지리적·기술적·군사적 제반 국력을 모두 통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전략은 전투를 실시하는 각 군을 유지하기 위하여 국가의 경제 자원 및 인적 자원을 계산하고 개발하는 일을 함께 해야 한다. 또한 국민의 의욕을 함양하기 위한 정신적 자원은 중요한 경우가 많다. 물질적인 힘보다도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것이다.
대전략은 또한 각 군간, 그리고 군과 산업 간에 자원의 분배도 규정해야 한다. 또한 경제적 압력의 힘, 외교적 압력의 힘, 상업상 압력의 힘과 적의 의지를 약화시키는 데 필요한 윤리적인 힘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응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전략이 추구하는 한계선은 전쟁으로서 그치지만, 대전략의 범위는 전쟁의 한계를 초월하여 전후에 오는 평화시기까지에 미친다. 대전략은 단순히 각종의 도구를 결합하는 것만이 아니라 장래의 평화상태에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안전보장과 번영을 위하여, 그들 도구의 사용법을 규제해야 한다.
【국가전략】 대전략과 유사하게 사용되는 국가전략이란 용어는 전쟁과 평화시에 국가목표를달성하기 위하여 국가가 가지고 있는 제반 국력을 군사력과 함께 사용하는 기술 및 과학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여기에는 지리적 위치와 정신적 태도 등과 같은 국가의 힘도 이용될 것이다. 우발사건에 따라 적절히 수정되어갈 수 있으나, 국가전략은 기본적으로 국가의 궁극적 목표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불변적이라고 볼 수 있다.
【군사전략】 군사전략은 군사력을 적용하여 국가 목표와 정책을 달성하기 위하여 한 나라의군대를 사용하는 기술 및 과학이다. 전통적인이 군사전략의 본질적인 요소 중의 하나는 용병술에서의 변화를 적보다 빨리 파악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외관상으로 완전한 해결책인 것같이 보였던 새로운 비결도 잠시 동안 효과적일 수밖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군사전략의 핵심은 승리를 추구하려는 군대의 능력이 발전되어 가는 과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파악하여야 한다.
군사전략은 군사력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사용하여 국가전략을 추진시키는 수단이므로 국가전략의 일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쟁의 목적은 국가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으므로 군사전략은 이 목표로 지향되어야 하며, 모든 군사작전은 국가목표와 전략에 따라야 한다
전술
작전 목적을 수행하는 데 있어 부대나 개인을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배치·기동·운영하는 방법과 기술을 뜻하며, 전투행위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행정과 구분된다.
또한 전술은 국가 차원의 종합적이고 광범위하며 장기적인 계획 및 운영을 의미하는 전략과는 달리, 국부적이고 단기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전략이 전쟁목적의 달성에 목적을 두는 데 반하여 전술은 적의 병력을 격멸함으로써 전략목적을 달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적의 공중세력이 우세한 전투에서 부대를 산개(散開)시키거나, 위장(僞裝)을 하는 행위, 또는 어떤 군사목표를 탈취하기 위해서 보병부대가 공군이나 포병·기갑부대와 협조하는 행위 등을 전술행위라고 한다.
그리고 전략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특정 지역을 확보하거나 긴요한 고지 등을 점령하기 위한 작전을 전술작전, 그와 같은 공격목표를 전술목표, 전술작전을 위해서 사용하는 무기를 전술무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