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the Next Google (1/3)에 이어서 올리는 2편입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By Matthew Maier, October 26, 2005
Translated and Commented by: John Shin Kim (Dotty)
사업에 기름넣기
요즘은 닷컴시절만큼 벤쳐 캐피탈이 풍족한 시기는 아니다. 확고한 비전과 작동중인 프로토타입, 그리고 많은 수의 실사용자들이 있어야 벤쳐 캐피탈리스트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Morgenthaler 벤쳐스의 파트너인 Ken Gullicksen은 "더이상 펀딩을 받는다는 것은 없다"라고 한다. 요즘 날씨에 레인메이커가 도려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아보자.
1. 최대한 오랫동안 자립해라
제품을 최대한 완성에 가깝게 개발할 수 있다면 회사에 대한 가치 평가도 최대화 할 수 있게 된다. 당장 돈을 끌어모으려고 하지말라. "아직 초창기인 팀에는 100만불(10억원상당; 한국에서 작은 팀이 10억 투자 받기란 그다지 현실적이지 않지만)이 가게되지만 오랫동안 땀흘리며 고생한 팀들은 보다 완성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며 1,000만불(100억원상당)을 받게 될 수 있다." 즉, 더 팔것도 많아진다는 소리.
2. 하지만 언제 벤쳐 커뮤니티의 문을 두드려야할지를 알아야 한다
Bessemer Venture Partners의 파트너 David Cowan이 말하길, "수천명의 사용자들이 당신의 제품에 대하여 친구들에게 자발적으로 이야기 시작한다면 슬슬 돈을 찾을 궁리를 해야할 때이다." 왜 이게 중요한 시점일까? 제품이 먹혀들어가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QA(Quality Assurance) 인원 고용부터 다른 회사와의 제휴에 이르기까지 이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위하여 자원을 끌어모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업에 있어서 벤쳐 캐피탈에 다가가야할 시기라고 볼 수 있다.
3. 돈을 구하기 전에 너무 오래 기다리지말라
성공적인 사업을 하는 것은 대부분 자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돈이 더 많이 들고 더 오래 걸리게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 잔고가 많이 있을 때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투자자가 당신의 회사가 돈에 필사적이라는 사실을 알면 당신은 파우스트적인(영혼을 파는) 계약을 맺게 되어 지분의 상당부분을 잃게될지도 모른다. Glu Mobile의 CEO인 Greg Ballard도 2천만달러를 갓 모은 상황에서 당장 필요하지 않았지만 Time Warner(Business 2.0의 모기업이기도 하다)에서 제시한 750만달러를 더 받기도 하였다. "기업 가치 평가가 좋았고 투자자도 좋은 상황이었다. 따라서 이 돈을 받는 것이 전략적으로도 좋은 의사 결정이라는 판단이 섰다. 항상 활동 자금은 넉넉한 편이 좋다."
4. 관계를 넘어서 보아라
모든 벤쳐 캐피탈리스트가 동일한 것은 아니다. Kleiner Perkins Causfield & Byers나 Sequoia Capital 같은 정상급 벤쳐 캐피탈들은 CEO들을 인재나 고객과 이어줄 수 있으며 이사회에서 좋은 전략적 가이드로 활약해줄 수도 있다. 특정 시장이나 영역에 집중하고 있거나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나 소비자 디지털 미디어 등의 돌아가는 바닥을 더 잘이해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적절한 벤쳐 캐피탈과 이어질 수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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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