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onventional Marketing Blog의 Josh는 Timothy Ferriss의 저서 "
The 4-Hour Workweek: Escape 9-5, Live Anywhere, and Join the New Rich"로부터 영감을 얻어, 유명인에게 편지쓰기를 시도한다.
그는 워렌 버핏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엽서를 보냈다.
안녕하세요 버핏씨,
제 이름은 조시 윗포드이며, 노쓰 다코다의 파고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에게는, 제가 별로 아는 것이 없다는 점보다도 더 잘 알고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지식을 구하기보다는, 지혜를 구하고자합니다. 저는 당신을 성공으로 이끈 당신의 선견지명을 존경합니다. 당신이 만나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지혜가 단 한가지가 있다면, 그것이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조시 윗포드 올림.
그랬더니 몇 주후에 워렌 버핏으로부터 친필로 답장이 왔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Read, read, read" - 읽고, 읽고, 또 읽으세요.

워렌 버핏이 보내온 엽서
여기서의 교훈은 두 가지. 사람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은 오히려 가능성이 없다고 시도하기도 전에 그만두곤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성공은 가까이에 있으며, 오히려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느끼는 것에는 도전하는 사람도 적게 마련이이다. 그러다보니 그만큼 경쟁도 적다. 우리가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곳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고 보면,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독서의 힘을 종종 간과하곤 한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경험이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책을 통해서 얻는 것은 실제 지식이 아니라고 폄하하기도 한다. 그렇게 하여서 자신의 자존감을 고양시킬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책을 풍부하게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빌게이츠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면 무엇을 갖고 싶는가라는 질문에 "지금보다 훨씬 빨리 읽을 수 있는 능력"이라고 대답하고 있다.
----
조시가 보낸 엽서의 원문:
Dear Mr. Buffett,
My name is Josh Whitford, and I live in Fargo, ND. I am looking for a bit of advice. There are few things I know better than the fact that I truly do not know much. I do not seek knowledge but rather wisdom. I admire the foresight you have that has led to your success as a person. I would like to know what single piece of wisdom you would offer to someone you have never met.
Sincerely,
Josh Whitford
seasons greetings
많은것을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어이쿠, 감사합니다. 살펴가세요~
speed reading.. ㅋㅋㅋ
그러게! 롬이의 광속독서 스킬을 보고 싶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역시 워렌버핏 답군요.
저야 말로 방문 감사드립니다. 진호님은 별고없으신지요..
사실 저도 빌게이츠와 같은 소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영어하고 일본어도 포함되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중국어를 좀 읽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하하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별말씀을요
잘지내시나요
have fun, eat, sleep... 바꿔야겠군요..(웃음)
저는 talk, play, love가 떠올랐었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좋은 글... 다른 많은 분들과 나눠도 되겠지요?? ^^
원문에 대한 출처만 밝혀주신다면 물론입니다.
빌게이트랑 워렛버핏 나온 TV 프로그램 나도 봤는데..ㅋㅋ
TV도 쓸모가 있다니까~~
네에~
한줄만으로 포스를 느끼게 하네요~
워렌 버핏이라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문맥의 힘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담임선생님이 읽고 읽고 또 읽어라! 라고 하신다면.. 흐음...
안녕하세요. 미투데이 링크 따라 왔는데 좋은 글들이 참 많네요. ^^ 잘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익스프레스님. 여기서 뵈니 반갑습니다. ^^ 조만간 뵙겠습니다!
hi~
good ans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