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수석 디자이너인 크리스 뱅글(Chris Bangle)과 그의 팀은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있다. 이번에 Wired에 소개된 BMW의 GINA는 파격적인 컨셉을 선보였는데, 기존의 금속이 아닌, 섬유를 소재로 하여 자동차가 유연하게 모습을 변형하는 방식을 개발하였다.
사실 이 모델은 6년전에 디자인되었으나, 오늘날에 이르러서야 공개되었는데, 부드럽고 탄력있는 섬유 속에 숨겨진 기능들은 GINA 컨셉이 담고있는 핵심 키워드 "유연성(flexibility)"를 잘나타내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