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 코리아 2007 컨퍼런스(special thanx to
희원이 &
에이콘 출판사 김희정 부장님)에서
openmaru의 김범준 실장님과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님, 그리고
me2day의
박수만 대표님의 강연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표대표님의 강연은 들을 때 마다 느끼지만, 정말 재미있고 열정적인 것 같습니다. :)
갑작스레
태우님도 뵙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태우님은 머나먼 미국 땅으로
미션을 수행하러 가셔야 해서 준비 중이시라 많이 바쁘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이름만 익히듣고
레일스 책과
블로그에서만 만나뵜던
황대산님을 처음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토론이 너무 재미있어서 세션을 빼먹기도 했습니다. 이런이런..
행사가 끝나고 박수만 대표님과
Hostway의 윤태영님, 대산님과 희원이,
코디안님과 함께 모임 장소인 가로수길 "라피에스따"로 이동. 가는 내내 계속해서 진지한 토론만 하게되더군요. 하하 이런..
photo by sumanpark
사람들이 한명 두명 모이더니 순식간에 수십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도 하고, 그간 me2day에서 뵜거나 springnote 게시판에서만 뵙던 분들을 실제로 보니 기분이 새롭더군요. jumagun님도 실제로 처음 뵈서
남자분일거라는 선입견을 깨고 깜짝. 2층으로 올라가서 부랴부랴 먹을걸 챙겨 먹고 나니 조금 살 것 같아서 그때부터 근처에 계신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보았습니다. 개발자이자 마케터, 그리고 이제는 (이름표로 인해) DIY 2.0 업계로 진출하신
xenix님이 me2day 분들을 위하여 직접 일일이 만들어 주신 이름표는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각자의 meday스킨의 색상과 프로필 이미지, 아이디 등을 조합하여 만들어주셨습니다.
xenix님이 만들어주신 이름표
이어서 국내최초 open ID서비스
myid의 미래에 대하여 openmaru의
이광호 팀장님께서 발표를 하여주시고 affiliates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습니다. 이어서 me2day의 미래와 현황 등에 대하여
박수만 대표님께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관련 사진 보기는
여기로... openmaru의 후기는
여기로...
끓어오르는 열기와 관심이 느껴지시나요
오래전에 다른 곳을 통하여 알고 있었던
reserve님도 우연히 이곳에서 실제로 만나게 되서 너무 놀랐었습니다. 알고보니 위자드웍스의
8con님의 웬수(?)관계. me2day 일을 도와주시고 계신 정유한 부장님도 매번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사람들을 설레게 하더군요. 그리고 me2day의 귀여운 디자인을 이양순 과장님(
지브리님)이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솔깃~! 다음번엔 저희 서비스도 디자인좀.. ^^
휘발성 고양이라는 재미있는 닉을 사용하고 계신 박사님(박이사님)도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IT난상토론회때도 인사드렸던
okjsp 허광남님도 다시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태우님과도 많이 이야기는 못했지만, 미국 다녀오시면 다시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들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rath님과는 잠깐동안 방가방가 하다가 정작이야기는 별로 못해보고 나왔습니다. openmaru의 기밀사항에 대하여 누설해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언제? 하하하)
hannal님은 다른 분들 상담해주시느라 많이 바쁘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다음번엔 상담 좀 부탁드려요. 깔끔한 인상의
windzetz님은 몇 번 멀찌감치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많은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습니다. 볼때마다 이야기를 나누기로 다짐하는
fribirdz님은 다음번에 꼭 와인번개라도! :)
야후 코리아의
정준님도 깜짝 등장하셔서 방가방가. 매번 뵐때마다 함박웃음과 긍정적 에너지, 너무 좋습니다.
정말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열기와 열정, 이 인터넷 공간에서 벌어지는 흥미로운 사회적 현상에 대한 관심이 느껴지는 모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커뮤니티가 강하고 끈끈하게 발달 할 수있다는 것도, 그간
모두가 이러한 모임에 강한 갈증을 느끼고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아참, openmaru의
SpringNote 드디어 오픈베타! :)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