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y Studio

기업가정신 & 스타트업, 그리고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곳.

휴대폰으로 인한 무선의 시대에 들어선지도 어느덧 10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IR시대의 주역이었던 리모콘과 무선 (집)전화. 그리고 휴대폰의 혁신이 삶에 가져다준 변화는 어마어마한 것이었다.

근래에 들어 보다 우리 삶에 깊이 침투하기위하여 작은 것 부터 큰 것 까지 천천히 무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결국 배터리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다면, 그 한계가 비교적 명확한 편이지만, 아직까지는 나아갈 길이 많나보다.

로지텍의 무선헤드셋

최근 휴대폰 및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무선 헤드셋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나아가 Skype등의 VOIP서비스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러한 무선헤드셋쪽 시장이 커지고 있다. 디자인도 수렴한 상태여서, 요즘 나오는 것들은 유사한 편.

과연 소비자가 더욱 큰 편리함과 가치를 느낄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나(아직은 젊은 패션으로서의 효능(?)은 미약해보인다) 개선의 여지는 많아보이는 부분. But how far can it get?


코카콜라 자판기?

Inspired의 멀티미디어 자판기에서 코카콜라를 판매권을 얻었다. 자판기에서 콜라를 마시면서 휴대폰으로 벨소리나 음악을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코카콜라마시면서 벨소리받기? 사용패턴이 약간 다른 두 서비스의 결합이 아닌가 싶지만, worth a shot. 새로운 가능성을 교육(?)할 필요도 있을듯 하다.

과연 사람들이 음악을 다운받기 위하여 콜라 자판기앞에서 수분 이상을 서있으려고 할 것인가. 혹은 음악자판기에서 콜라를 마시고 싶어할 것인가. 콜라보다는 음악/벨소리 자판기의 사용 패턴상의 무게가 더욱 크니, 콜라는 '뽐뿌질'하여 구매를 유도할 것인가. 콜라를 구입하면 음악 벨소리 다운 가능 같은 강제성은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로지텍에서 무선마우스가 다량으로 출시된다. 아직 부드러운감도나 장시간의 사용성은 유선의 특권이긴 하지만, 전선으로부터의 해방은 분명 큰 메리트이긴 하다. 그런데 왜 마우스로 email이나 메신져가 올때 신호가 오도록 만든건지..

무선마우스 잔치



아직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충분히 와닿을 정도의 효용은 제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무선 '정보 통신'의 혁신은 기대해도 될 만한 영역임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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