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y Studio

기업가정신 & 스타트업, 그리고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곳.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믿어서 손해볼 것이 없다.
만일 신이 존재한다면 신을 믿는 편이 낫다.
따라서 내기를 한다면, 어느 경우든 신을 믿는 쪽에 거는 것이 더 안전한 내기일 것이다.

- 블레이즈 파스칼


신을 믿을만한 이유를 납득시키는 몇 안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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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럴까? 2006.01.18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믿어서 손해볼 것이 없다.?
    예수의 출현이후로 예수교에 반하는 문명들은 초토화를 당했습니다..
    신앙은 선택이 되어선 안되죠.. 불신지옥.. 과연..

  2. BlogIcon Sean 2006.01.18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합리성으로 납득되어 믿게 되는게 아니니깐...
    나도 분명 지금까지(특히 요새) 교회의 품에서 살아왔다만
    역시 결코 reasonable 할수 없는 것에
    내 믿음!이 잘 가지 않는다는건 어쩔수 없음....

  3. 화섭 2006.01.19 0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문구는 뭔가를 납득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이후에 이어질 일련의 (제대로 된) 명제들을 위해 파스칼이 제시한 서문 같은 걸로 알고 있음. 솔직히 저 세 명제는 각각 오류투성이.

  4. BlogIcon Dotty 2006.01.19 0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럴까?// ^^;
    sean// 살아있었구나 ㅎㅎ 신앙은 논리가 아니니까 reasonable이라는 말도 irrelevant하겠지
    화섭// 어차피 신앙과 종교는 불가지론적 관점이 성립할 수 있는 것 처럼 논리가 아니라 가치관이나 무근한 믿음이니, 뭐 명제의 형식 논리 측면의 적합성은 따질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well-defined 시킬 수 있다면 종교가 과학이 아닐 이유가 없겠지. 뭐, 나로서는 '그래, 차라리 저런 식이라면 뭐 why not' 정도의 감성적 동기는 생긴다랄까? ㅎㅎ 그 정도

  5. 화섭 2006.01.19 09: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의 경우도 신앙은 논리가 아니라 의지로 시작해서 의식으로써 지속되는 것 같아. ㅎㅎ 어쨌든 파스칼은 신의 존재를 명제로써 증명한 업적을 남긴 사람이니까.

  6. BlogIcon eiron 2006.01.20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과거는 제쳐놓더라도, 현재 신을 믿는데는 시간과 돈이 필수요건 아닌가요? ^^; '신을 믿을만한 이유를 납득시키는 이야기'를 전 아직 찾지 못한것 같네요.

  7. arq.jOkEr 2006.01.21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오자마자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 있네 ㅋㅋㅋ
    난 유신론자이지만, 종교는없지. 동신아 보고싶당 ㅜㅜ
    울와이프 임신했어~ 4개월째~ ^,.^ 잇힝

  8. BlogIcon Dotty 2006.01.23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iron// 현실적 방법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만.. ^^;
    조커형// 헉 4개월째 ^^ 축하드립니다! 늦봄이나 여름에 태어나겠네요. 따사로운 정기를 잔뜩 받으며 이 땅에 불쑥 spawn하길. (하하 ... 왜 이런 댓글 센스를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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