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y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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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 The Machine is Us/ing Us 동영상:


아마 웹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흘러흘러 한번은 보셨을 동영상입니다. 웹 2.0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플랫폼이 사람들의 관계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다시금 생각해야할 과제들을 던지고 있는데, 전문성 있는 분야의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6백만번 이상 보여졌죠.

그런데 이 동영상을 제작했던 캔사스주립대학의 Dr. Michael Wesch(관련 사이트)는 YouTube에 대한 인류학적 소개라는 이름의 강연을 하였습니다. 55분 33초짜리인데, 사례가 풍부하여 전체적으로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이미 길거리에서도 너무 지겹게 듣게 된 솔자보이(Soulja Boy)가 바로 유튜브를 통하여 메이저 레이블로 진출한 케이스라는 점도 놀라웠고 (특히 죄수들이 집단으로 춤을 추는 부분은 정말 압권), 누마누마 노래(Dragostea din tei by Ozone) 동영상이 미친 전세계적인 파급력도 생각보다 훨씬 컸던 것 같습니다.

결국 웹이라는 곳을 통하여 크고 작은 미디어가 통합적으로 움직이면서, 이와 함께 사람들이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방법이 크게 바뀐다는 내용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이와 관련하여 컨버전스 컬처에서도 헨리 젠킨스 교수님이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 소비자들 간의 관계 형성에 뉴미디어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하여 잘 다루었던 바 있죠.

한동안 당연시해왔던 뉴미디어의 힘을 다시금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강연입니다. 인류학적 접근을 통하여 시간에 따른 변화와 정량적, 정성적 접근을 적절하게 배합한 설명은 듣는 사람의 호기심을 촘촘하게 자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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