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ty Studio

기업가정신 & 스타트업, 그리고 기술과 디자인에 대한 곳.

블로그 옆에 달린 AdSense가 좀 돼서 그런지 100달러 체크가 왔습니다. AdSense라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하여 연구해본다고 직접 달아보았었는데, 어느새 저런 수치가 모이게 되었는지.. 항상 내용과 상관없는 광고가 나오길래 무슨 의미가 있긴 할까 싶었는데, 어떤 분들께는 의미가 있었던 것 같네요.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하는 곳에서 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수익이 난다는 건 참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기부를 하려고 합니다. 매번 고맙고 열정에 감동하게되는 한 후배(고맙다 윤진아)가 예전에 동아리 게시판에 올려주었던 월드비전의 공부방 지원이나 아동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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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려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다음 세대의 교육이지만 대부분의 사업 지역에서는 학교 부족 및 열악한 시설,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많은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월드비전은 사업지역 내의 모든 아동이 최소한 기초교육을 받도록 돕는 한편, 상급학교 진학률을 높이는 등 전반적인 교육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ㆍ학교/유치원 신축, 보수
학교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에 학교, 유치원 등 교육시설을 새로 지어주고 낡은 시설은 개보수합니다.

ㆍ교육 기자재 지원
적절한 설비가 갖춰져 있지 않은 학교들에 책걸상, 교육자료, 칠판, 컴퓨터, 도서 등을 지원합니다.

ㆍ학비 및 학용품 지원
가난 때문에 학교를 가지 못 하는 아이들에게 학비, 시험료, 입학금, 교과서, 장학금 등을 지원합니다.

ㆍ비정규 교육
학교에서 중퇴했거나 여러 가지 이유에서 정규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교과과정이 포함된 비정규 교육을 실시합니다.
저는 세상에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수 많은 잠재력들이 꽃을 발화하지 못한 상태로 시들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교육 사업에 지원/환원 하는 것은 일종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잠시 보냈던 어린 시절에 학교에 애플의 지원으로 지급되었던 애플 및 파워PC 등이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는데, 이를 토대로 친구들과 컴퓨터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 데이터베이스나 스프레드시트가 뭔지도 잘 모르고 사용했었고, 열심히 작문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도트매트릭스 프린터의 찡찡거림도 지금은 풍경소리마냥 그립기만 합니다.

앞으로도 본업을 함에 있어서 크건 작건 약간씩 교육쪽을 지원하는 일들을 하고 싶은데, 아직 구체적인 방법에 대하여는 아는 바가 많지 않습니다. 어떠한 방법들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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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버닝 2007.03.23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홀...멋지구나! 키운 보람이 있다.

  2. 병욱 2007.03.23 18: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 멋진데요...^^

  3. BlogIcon revo 2007.03.23 2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감동적이오
    고기 안 사먹고 저런 멋진 일을.. 6ㅡㅡ
    훌륭한 CEO가 되겠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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